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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제한이 점차 완화되는 추세에 하반기에는 해외여행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제 한 번을 떠나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최고의 만족을 추구하는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가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을 전하고자 다채로운 이벤트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뉴욕 관광청, 대한항공과 '지금은 뉴욕으로 떠날 시간' 캠페인 진행
뉴욕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지금은 뉴욕으로 떠날 시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개의 경품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중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을 구매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 2명에게 인천-뉴욕 항공 왕복권 1매를 제공한다. 또한 항공권 구입과는 별도로 뉴욕 여행 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온라인 댓글로 남기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다방과 공동 이벤트 실시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식 디저트 카페전문점 ‘홍콩다방’과 함께 3월 8일부터 22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
캐세이퍼시픽은 홍콩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을 전하고자 홍콩다방과 함께 공동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콩 여행을 위한 항공권 응모 이벤트부터 홍콩다방에서 즐기는 홍콩 현지의 맛까지, 양사가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다시 찾아올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캐세이퍼시픽이 마련한 이벤트는 전국 34개 홍콩다방에 직접 방문 또는 배달 주문을 통해 디저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캐세이퍼시픽은 총 10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항공은 호주관광청과 공동으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자 중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3월 22일까지 호주 항공권을 발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
싱가포르항공은 호주 8개 도시(▲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애들레이드 ▲다윈 ▲케언즈 ▲퍼스 ▲골드코스트)에 대해 항공운임 특별 할인(20%) 혜택과 더불어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 한하여 무료 초과 수화물 10kg을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 호주관광청 손잡고 ‘워킹홀리데이 캠페인’ 프로모션 오픈
인터파크투어는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비자 발급 비용을 되돌려주는 워킹홀리데이 캠페인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이번 캠페인은 ‘호주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4월 19일까지 입국해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할 예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 비용을 전액 환급해준다.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사 중에는 단독으로 이번 캠페인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오픈해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데이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
워킹홀리데이 상품은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골드코스트 등 목적지별 공항으로 가는 편도 항공권과 선택 가능한 숙박권으로 구성했다. 항공권은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싱가포르항공과 직항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숙소는 저렴하게 머물 수 있는 백팩커(Backpackers) 호스텔,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한 3성급 호텔 등이 있다. 숙소는 고객이 원할 경우 예약 가능한 옵션이다.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틈틈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데이투어 상품도 준비했다. 포트스테판&블루마운틴 선셋 콤보, 시드니 야경투어, 헌터밸리 와이너리 투어, 필립 아일랜드 투어, 모닝턴 페닌슐라 온천 투어, 울릉공+키아마 투어 등 유명 관광 명소부터 이색 코스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