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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2022년 봄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3월 16일 발매된 정규 10집 'The Renaissance' 이후 약 1년 만에 완전체 행보에 나서는 것은 물론, 발라드를 타이틀로 앞세워 활동에 나서게 된 만큼, 이번 싱글로 보여줄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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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 Winter for Spring'(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allin''(콜린)과 수록곡 'Analogue Radio' 등 두 곡이 담긴다.
타이틀로 선정된 'Callin''은 최근 규현과 사계절 프로젝트 시리즈를 함께 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켄지(KENZIE)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아픔의 반복이었던 연애의 기억, 영원히 혼자 일 것만 같던 매일 속에 찾아와준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음을 표현한다.
함께 수록되는 'Analogue Radio'는 라디오라는 매개체로 '누구나 갖고 있을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한 미디엄 팝 곡이다. 조윤경 작사가의 새로운 시선에 KYUM LYK(153/Joombas), Baek LYK 작곡가가 작업한 따뜻한 기타, Lofi한 사운드가 만나 더욱 따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3월 1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스페셜 싱글 활동에 나선다. -
같은 시각, 약 9개월 만에 컴백에 나서는 로켓펀치(Rocket Punch)의 네 번째 미니앨범 'YELLOW PUNCH'(옐로 펀치)도 베일을 벗는다. 빛에 가장 가까운 컬러인 노란색과 빛나는 조명 아래 자신감 넘치게 걸어가는 모델의 런웨이를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로켓펀치는 당당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CHIQUITA'(치키타)는 80년대 디스코와 유로댄스를 혼합한 곡으로, 빈티지한 신스와 아날로그 악기들이 업템포의 댄스튠 느낌을 자아낸다. 또 로켓펀치의 시크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솔직한 가사와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추임새 '치키타'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곡을 시작으로 '주인공 (In My World)', '덤덤 (Red Ballon)', '어제, 오늘 내일보다 더', 'LOUDER'(라우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돼 한층 더 넓어진 로켓펀치의 음악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
한편 이날 오후 6시에는 '신호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싱어게인' TOP3 출신 이무진이 부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OST '스윗해'도 공개된다. '스윗해'는 봄처럼 사랑이 시작되는 마음을 어쿠스틱 기타와 산뜻한 리듬 위에 표현한 팝스타일의 곡이다. 또한 남자 주인공 강태무(안효섭)의 시점에서 설레는 마음과 사랑이 시작될 때의 감정을 가사로 담았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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