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의료 플랫폼 전문 기업 쓰리빅스가 부산대학교와 ‘바이오 헬스’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사업화에 나선다.

쓰리빅스는 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과 ‘바이오 빅데이터와 AI 기반 감염질환 진단 마커 및 치료제 개발’, AI 대학원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 및 인적교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차례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 헬스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바이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접목을 위한 기술협력 등의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비를 위한 R&D 경쟁력을 강화하며, 바이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미래 헬스케어 산업 활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앞으로 국민 건강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이슈로 선정되는 감염질환 진단에 대한 진단 마커 발굴과 치료개발 및 이를 위한 AI 공동연구를 위해서 부산대학교의 핵심 연구기관인 의학연구원, AI 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바이오헬스 사업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AI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연구 센터장인 송길태 교수는 “부산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능력과 쓰리빅스의 사업화 능력을 통해 앞으로 국내외의 우수 연구진 육성 및 글로벌 바이오 헬스 기술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쓰리빅스는 2021년 부산대학교 병원과 스마트 진료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