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에 '홍현성 부사장' 선임

기사입력 2022.02.24 17:01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 / 현대차그룹 제공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 /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홍현성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홍현성 부사장은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 사업 경쟁력 강화, 에너지·환경 중심 미래 신사업 전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플랜트사업본부장인 홍현성 부사장은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 운영 역량과 사업 수행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 사전 예측과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홍현성 부사장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해 대표이사로 발탁했다"며,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 수익성 개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김창학 사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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