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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전기차 'C40·XC40 리차지' 5일 만에 2000대 완판

기사입력 2022.02.21 15:36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 위해 'C40·XC40 리차지' 물량 추가 확보 예정
C40 리차지, 미국 보다 890만원 낮은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이 완판 주도
  • 볼보, C40 리차지 / 성열휘 기자
    ▲ 볼보, C40 리차지 / 성열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코리아)가 지난 15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지 5일 만에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가 모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오는 4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볼보코리아는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의 높은 고객 수요에 맞춰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 볼보, C40 리차지 / 성열휘 기자
    ▲ 볼보, C40 리차지 / 성열휘 기자

    C40 리차지는 볼보 전동화 전략에 가장 중점이 될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다.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7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km이며, 78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80%까지 약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앙,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디지털 패키지를 모두 적용했다.

    볼보코리아는 C40 리차지 기준으로 미국 보다 약 890만원, 독일 보다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파격적 가격 책정이 사전 계약 완판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볼보, XC40 리차지 /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볼보, XC40 리차지 /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 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됐다. 국내 가격은 6296만원이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프리미엄 패키지와 보증 서비스를 모두 적용하고도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따라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각각 6391만원, 6296만원에 출시했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볼보가 갖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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