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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천만원! 식약처, 소규모 업체 ‘스마트 해썹’ 비용 50% 지원

기사입력 2022.02.21 10:15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 의무적용업체 중 올해 스마트 해썹을 등록한 소규모 업체 40여 곳을 대상으로 총 8억 원을 지원한다.

  • 해썹 개념 /이미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해썹 개념 /이미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약처는 해썹 의무적용 업체 중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에서 개발한 스마트 해썹 표준 모듈을 적용·등록한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 비용의 50%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상반기에는 어린이 다소비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신청 업체 수가 미달될 경우 하반기에는 우선 지원 품목 이외의 품목을 생산하는 식품·축산물 업체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저장하여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기존 해썹 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시스템으로 지난 2020년 2월 도입됐다.

    이번 스마트 해썹 등록 비용 지원 신청 기간은 2월 21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로, 세부적인 신청 절차‧방법 등은 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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