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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무상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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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원생·종사자),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 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2월 21일부터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초등학교는 시·도 교육감과의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지원이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을 우선 보호하자는 취지이며, 공급량이 늘어나는 3월부터는 임신부, 기타 방역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물량, 시기,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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