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레이싱과 협업 통해 2021년형 맥라렌 F1 모델 'MCL35M' 오마주
외관 디자인부터 실제로 작동하는 V6 터보 엔진, 서스펜션 등 사실적 구현
외관 디자인부터 실제로 작동하는 V6 터보 엔진, 서스펜션 등 사실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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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이 내달 1일, 레고 테크닉 시리즈 최초의 F1(포뮬러 원) 레이스카 세트인 '맥라렌 F1 레이스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이 세트는 레고그룹과 맥라렌 레이싱의 협업을 통해 맥라렌 F1의 2021년형 모델 'MCL35M'을 오마주했다. 레고 테크닉 시리즈 특유의 정교함으로 트랙 위에서 최상의 주행 실력을 발휘하는 맥라렌의 독보적인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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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디퍼렌셜 록 등 실제 레이스카 못지않게 사실적인 요소들을 갖췄다. 피스톤이 작동하는 V6 터보 엔진과 조종석의 조향 휠을 이용해 실감나는 트랙 주행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상징적인 파파야 오렌지와 블루 색상의 외관은 물론 스폰서 스티커까지 생생하게 재현했다. 총 부품 수는 1432개이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27cm, 세로 65cm, 높이 13cm다.
닐스 헨릭 호르스테드 레고그룹 테크닉 제품 총괄은 "레고그룹과 맥라렌은 파트너십을 통해 계속해서 양사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고와 레이싱 팬들을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과 협업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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