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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루 for skin이 인천 네스트호텔 2022년 첫 번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그린 베케이션(Green Vacation)'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그린 베케이션은 국내 최초 디자인 호텔스 멤버인 네스트호텔이 매년 봄에 선보이는 시즌 한정 패키지로, 자연 속 휴식을 지향하는 네스트호텔의 취지에 맞는 브랜드를 선별한다. 산노루의 for skin 라인 제품들은 녹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쉽게 남겨지는 차 나무의 아랫잎을 아낌없이 활용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과거 갈대밭을 그대로 보존하며 둥지를 튼 네스트호텔의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와 산노루의 이야기가 닮은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2022 그린 베케이션 패키지는 인피니티 풀과 플라츠 조식, 웰컴 드링크가 포함된 숙박권과 함께 체크인 시 산노루가 제안하는 '리유저블 그린 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는 패키지 구성과 휴식에 어울리는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에 담긴 수영 후 건조해진 피부를 채워주는 산노루 하이드레이팅 토너, 숙면 전 스킨 테라피로 사용하기 좋은 산노루 수딩 바디오일이 친환경 타이백지로 제작한 파우치와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예약은 지난 8일부터이며, 실 투숙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산노루 관계자는 "자연과 휴식을 공통분모로 한 두 브랜드를 통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공간과 제품을 온전히 느끼며 따뜻한 봄날의 휴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노루는 제주 말차 기반 F&B 브랜드로 제주 다원과 협업해 직접 제조 및 생산, 유통,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제주 한경면의 카페 산노루 제주점을 시작으로 산노루 삼성점을 운영하고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