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맘택시, 이동 부담 크게 줄여 만족도 높아
진모빌리티, 타 자치구와의 연계 사업도 계획 중
진모빌리티, 타 자치구와의 연계 사업도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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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i.M(이하 아이엠택시)'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임산부, 영유아 가정 대상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아이맘택시'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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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빌리티는 지난해 서울 강동구 및 광진구와 함께 해당 구내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 대상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아이맘택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구들은 사업 지원금을 상향시키고 광진구의 경우 서울특별시 적극행정우수사례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구내 대상자들의 이용도 및 만족도가 높아 진모빌리티와 함께 올해도 아이맘택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구의 대상자들은 병·의원 및 한의원, 약국, 보건소, 산후조리원, 임산부와 아기 건강프로그램 진행 시설 등 진료 또는 건강 관리 목적의 이동, 귀가 시 아이엠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 범위를 기존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으로 변경해 더욱 많은 영유아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아이엠택시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 아이엠택시 호출, 이용 및 증빙자료 제출 후 해당 구청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아이엠택시는 차량 내 테블릿PC, 비말 차단 스크린, 공기살균기 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엠택시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타 자치구와의 연계 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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