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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톡] 설 지나고 뭐볼까…박민영♥송강 로코→손예진·김하늘 귀환

기사입력 2022.02.02.09:00
  • 사진: tvN, JTBC스튜디오 제공
    ▲ 사진: tvN, JTBC스튜디오 제공
    설날이 지나고 무슨 드라마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2월 첫 방송하는 드라마를 모아봤다. 김태리와 남주혁의 풋풋한 케미가 기대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박민영과 송강의 로맨스로 기대감을 높이는 '기상청 사람들'을 시작으로, 여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서른, 아홉', '킬힐' 등이 출격을 예고했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김태리, 남주혁

  • 사진: tvN 제공
    ▲ 사진: tvN 제공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 '나희도'로 분하며,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되는 '백이진'을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움과 신선함, 싱그러움으로 우리들의 잊혔던 청춘을 담아낼 것"이라고 전한 만큼, 이들이 선사할 싱그러운 에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2월 12일 밤 9시 10분 첫방송.

    ◆ 기상청 사람들|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 사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 사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극 중 박민영은 기상청 총괄2과 총괄 예보관 '진하경'으로 분하며, 송강은 기상청 총괄2과 특보 담당 '이시우'를 맡는다. 로코 여신과 대세 스타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송강은 "기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를 선물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2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 서른, 아홉|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 사진: JTBC스튜디오 제공
    ▲ 사진: JTBC스튜디오 제공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를 그린다. 열여덟 살에 처음 만나 2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서른아홉 살 세 여자 차미조, 정찬영, 장주희는 각각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맡는다. 특히 손예진은 차미조가 새로운 만남과 도전 그리고 이별과 마주하는 등 기쁨과 슬픔, 분노와 회한으로 점철될 서른아홉의 삶을 표현하는 만큼 다채로운 감정 열연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차미조 바라기'로 분하는 연우진과의 케미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2월 1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 사내맞선|안효섭, 김세정

  • 사진: SBS 제공
    ▲ 사진: SBS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홍보희, 연출 박선호)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효섭과 김세정은 각각 잘생긴 얼굴에 능력까지 겸비한 CEO 강태무와, 자신의 회사 사장과 맞선을 보게 된 직원 신하리로 분해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특히 두 사람은 대본리딩 당시부터 환상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

    ◆ 킬힐|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 사진: tvN 제공
    ▲ 사진: tvN 제공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이춘호, 연출 노도철)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성공과 질투에 눈먼 이들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가 밀도 높게 펼쳐진다. 오를수록,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들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가 짜릿한 재미를 예고하는 것. 김하늘은 '탑'을 꿈꾸는 UNI 홈쇼핑의 패션 쇼호스트 '우현'으로 분하며, 이혜영은 평사원에서 UNI홈쇼핑 부사장이 된 신화의 주인공이자 살벌한 마녀 '모란'을 맡는다. 여기에 김성령이 가세, 태생부터 하이클래스이자 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옥선'으로 분해 세 사람이 그려갈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2월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 군검사 도베르만|안보현, 조보아

  • 사진: tvN 드라마 페이스북
    ▲ 사진: tvN 드라마 페이스북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변호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무법 변호사' 등을 집필하며 명불허전의 법정물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윤현호 작가가 집필, 최초로 군법정 스토리를 다룬다. 2월의 마지막 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사진: iHQ 제공
    ▲ 사진: iHQ 제공
    한편 제작사와 배우 이지훈이 갈등을 겪으며 편성이 미뤄진 iHQ 새 수목드라마 '스폰서'는 MBN과 동시 편성을 확정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로, 한채영과 구자성은 극 중 각각 능력 있는 뷰티 회사 CEO 한채린과, 모델 지망생 현승훈으로 변신해 치명적인 '어른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지훈은 미국 유명 잡지사에서 일하는 능력 있는 포토 그래퍼 이선우 역을 맡아 얽히고설키는 관계를 그려갈 예정이다. 2월 23일 밤 11시 첫 방송.

  • 사진: 왓챠, 디즈니+, 티빙, 넷플릭스 제공
    ▲ 사진: 왓챠, 디즈니+, 티빙, 넷플릭스 제공
    이 밖에 OTT 플랫폼인 왓챠는 2월 16일 리디북스 BL(Boys Love) 소설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인기를 끌며 웹툰, 오디오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제작된 바 있는 '시멘틱에러'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같은날 디즈니+는 최근 입대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는 서강준이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그리드'를 편성했으며, 티빙은 박해준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을 공개한다. 2월 18일 방송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2월 25일 오리지널 시리즈로 김혜수가 주연으로 나선 '소년심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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