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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면서 즐거운 건강 관리를 뜻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는 유기농·친환경 등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찾고, 적절한 운동과 명상 등 여러가지 면으로 자신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MZ세대의 전통주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공감미료 없이 만들어진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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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는 프리미엄 무아스파탐 제품 ‘느린마을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알코올 도수 6도로,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회사 측은 구매 후 1~4일차는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5~8일차는 적정한 당도, 9~12일차는 당도가 서서히 떨어지면서 탄산감이 가장 강해지고, 13일 이후에는 씁쓸한 맛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해창주조장의 ‘해창 생 막걸리’ 역시 인공감미료를 일체 넣지 않고 쌀, 물, 누룩으로만 만든 순수한 막걸리로 도수는 9도와 12도 두 가지다. ‘해창 생 막걸리 9도’는 찹쌀의 감칠맛과 멥쌀의 센 맛이 잘 어우러지며 너무 가볍지도 달지도 않은 은은하게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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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양조장의 ‘팔팔막걸리’는 최상급의 김포쌀로 만들어지며 인공감미료 없이도 곡주의 달큰한 맛과 향, 산미의 밸런스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6도로, 탄산감이 거의 없는 라이트한 질감은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술샘의 ‘붉은원숭이’는 홍국쌀, 누룩, 물 이외에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프리미엄 살균 막걸리다. 경기미를 자연발효 시켜 만든 홍국쌀에는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모나콜린K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0.8도이며 전체적으로 단맛, 신맛, 바디감 등이 적거나 강하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막걸리다. 해당 제품은 술샘 공식 홈페이지, 쿠캣 등 온라인에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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