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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진호 복귀한 '펜타곤'→1년 6개월 만의 '네이처'

기사입력 2022.01.24.11:54
  • 사진: 큐브, n.CH 제공
    ▲ 사진: 큐브, n.CH 제공
    반가운 귀환이 많은 하루다. 팀의 보컬을 탄탄히 잡아줄 맏형 진호가 돌아온 펜타곤과 무려 1년 6개월 만의 컴백에 나서는 네이처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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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펜타곤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IN:VITE U'(인바잇유)가 발매된다. 지난 활동 이후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로, 지난해 11월 14일 전역한 진호가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앨범은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든다'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펜타곤만의 역량을 고스란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틀로 선정된 'Feelin' Like'(필린라이크)는 인트로부터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팝과 R&B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곡으로 멤버 진호, 키노, 우석이 작사에 참여했다. 묵직한 비트 위 트렌디하고 리드감 있는 멜로디를 섬세하고 매혹적인 보컬로 뽐내며 펜타곤의 변화된 애티튜드를 가장 잘 표현해냈다.

  •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한탕 (One Shot)', 'The Game', 'Call My Name', '관람차 (Sparkling Night)', 'BAD'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펜타곤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까지 작사 및 작고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한편 펜타곤은 이날 저녁 8시, 오직 오프라인을 통해 론칭쇼 콘셉트의 프리쇼를 진행하며 저녁 9시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는 메인쇼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펜타곤의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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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네이처는 지난 2020년 6월 발매된 '어린애'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스페셜 앨범 'RICA RICA'(리카리카)로 돌아온다. 'RICA RICA'는 묵직하고 강렬한 아프로 비트 리듬 위에 강렬한 신스베이스가 가미되어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걱정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댄스곡이다.

    특히 장윤정의 '어머나', 슈퍼주니어 T의 '로꾸거!!!' 등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이 작곡을 맡아 또 하나의 임팩트 있는 곡을 탄생시켰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성공과 술래잡기를 하는 상황을 표현한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후렴에서 터지는 비트의 흥, 중독적인 가사와 멜로디 라인이 네이처의 밝은 에너지와 만나 무대 위에서 극강의 시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

    컴백에 앞서 네이처는 모큐멘터리 '네이처 이대로 처 망할 수 없다'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RICA RICA'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사진: AOMG 제공
    ▲ 사진: AOMG 제공
    한편 이날 오후 6시에는 AOMG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규 아티스트의 새 앨범 'RE:UP'도 베일을 벗는다. 음원 발매와 함께 새로운 아티스트의 정체도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10'에서 큰 사랑을 받은 비오가 'Good Night'의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 사진: 월간윤종신 제공
    ▲ 사진: 월간윤종신 제공
    또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날 발매되는 1월호 신곡 'NFT'는 지금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한창 만들어가고 있는 '대체 불가능한' 어떤 순간과 시간, 기억과 추억을 담았다. 윤종신은 서로에게 자신의 한 시절을 기꺼이 내어주며 그것을 고유하게 완성해보려는 두 사람을 상상하며 가사를 써 내려갔고, 'NFT(Non-Fungible Token)' 개념을 차용해 'NFT(Non-Fungible Two)'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윤종신은 "요즘 'NFT'로 세상이 떠들썩하지 않나. 우연히 그 말의 뜻과 개념에 대해 알게 됐는데, 투자의 대상이 무형의 가치로 확장된다는 게 신기했다. 그런데 다른 것보다 일단 '대체 불가능(Non-fungible)'이라는 말이 무척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원래는 경제 용어이지만 번역된 그 말이 '너 없으면 안 돼!' 같은 노랫말처럼 생각나더라. 거기서 착안해서 가사를 쓰게 됐다"고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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