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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도서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2068권의 도서를 사단법인 '땡스기브(thanksgive)'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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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부 캠페인은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인 커넥트투 방문 고객들이 기부한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6553권의 도서가 기증됐다. 올해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파트너사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인 도서는 비영리 독서진흥단체인 땡스기브를 통해 향후 소규모 공부방, 농촌 지역 도서관 및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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