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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태평양 SDG 포럼] 태평양 관광기구 박재아 한국 지사장 "태평양 현지인들이 만든 물품이 제대로 가치 인정 받아야"

기사입력 2021.12.08 18:06
  • 태평양 관광기구 박재아 한국 지사장
    ▲ 태평양 관광기구 박재아 한국 지사장

    오늘(8일) ‘2021 한‒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2021 Korea-Pacific SDG Forum, 이하 ‘2021 한-태평양 SDG 포럼’)'이 전라남도 여수시 디오션 호텔에서 개최됐다.

    '2021 한-태평양 SDG 포럼'은 무역·문화·관광 진흥 및 인적자원 개발 등의 의제들을 논의하고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행사로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권오봉), 태평양관광기구(지사장 박재아), 전라남도관광재단(대표 이건철)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가 후원한다. (사)GBA, (주)메가기획, (사)한국마이스콘텐츠협회, (사)K-의료관광협회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포럼 세 번째 순서로 진행된 <한-태평양 문화/경제/산업 교류 계획> 세션에 참여한 태평양 관광기구 박재아 한국 지사장은 '태평양 드림 센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태평양 드림 센터'는 태평양 도서국의 현지인들이 만든 물품들이 한국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고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브랜딩, R&D, B2B/B2C 판로개척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대한민국 외교부(아시아태평양국)가 지원한다. 태평양 도서국은 태평양 바다에 위치한 독립된 주권을 가진 14개의 나라로 쿡 제도, 미크로네시아, 피지, 키리바시, 나우루, 마셜 제도, 니우에, 파푸아 뉴기니, 사모아, 솔로몬 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팔라우를 말한다.

    박재아 지사장은 "관광 수입 의존도가 높은 태평양 도서국은 코로나19, 기후변화, 자연 재해 등으로 절명에 놓여있다. 태평양 드림 센터는 이런 위기에 있는 태평양 도서국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다"이라며 "이 사업은 특히 태평양 도서국의 매력과 가치를 경험적으로 인지하고 공감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 또 박 지사장은 태평양의 3無3有에 대해 설명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스트레스, 공해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태평양에 있는 3가지는 '창의성', '응전력', '기회'라며 태평양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 문화, 관광 자원에 관해 설명했다. 박 지사장은 태평양의 다양한 도서국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이 담긴 사진으로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소개해 포럼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태평양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개성 넘치는 독특한 섬 문화, 청정하고 풍부한 자원, 순수하고 재능 많은 사람들이다. 태평양 드림센터는 소비자들이 태평양 현지인들이 만든 제품에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는 종로 서울관광플라자에 태평양 드림 센터를 열고 이베이, 지마켓, 네이버 등 온라인 마켓에도 '태평양특별샵'을 열 예정이다.

  • 2021 한-태평양 SDG 포럼 현장에 전시된 태평양 드림센터 제품
    ▲ 2021 한-태평양 SDG 포럼 현장에 전시된 태평양 드림센터 제품

    그렇다면 태평양 드림센터에서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 박 지사장은 물이 좋은 태평양에서 온 맥주, 물, 위스키 등과 태평양에서만 나는 허브를 이용한 치료제, 화장품과 차 등을 센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재아 지사장은 "태평양 드림센터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에서 만들어진 모든 제품이 현지인들이 제대된 값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한-태평양 SDG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개회식을 비롯한 모든 행사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태평양관광기구의 유튜브'를 통해 행사 후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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