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AI 기반 로봇 정밀 제어 기술 활용한 제조·물류 자동화에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 제고를 위해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에 4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씨메스는 3D 비전 기술과 AI 기술 기반의 제조·물류용 로봇 정밀제어 솔루션을 확보한 기업이다. 특히, 3D 비전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고속으로 센싱해 로봇이 빠르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제어하며,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난이도가 높은 영역까지 대응 가능하다.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씨메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퀵 커머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Micro Fulfillment Center)를 고도화하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