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늘노래] 1년 만에 돌아온 송민호, 대중 마음 저격할 '탕!♡'

기사입력 2021.12.07.14:08
  • 위너 송민호(MINO)가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제목부터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탕!♡'이다. 위너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송민호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반응을 얻을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 송민호 새 앨범 발매 / 사진: YG 제공
    ▲ 송민호 새 앨범 발매 / 사진: YG 제공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송민호의 정규 3집 "TO INFINITY."(투 인피니티)가 발매된다. 그간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이 있는 곳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온 송민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타이틀로 선정된 '탕!♡'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송민호 특유의 힙합 스웨그와 감각적인 어법이 기대되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짜임새 있는 앨범 구성이 그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탄탄하게 지탱하며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서 송민호의 가치를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1번 트랙 'LOVE IN DA CAR'로 예열된 분위기는 타이틀곡 '탕!♡ (TANG!♡)', 'PYRAMID'로 매끄럽게 흐르다가 도입부부터 강렬한 '바른말 (LANGUAGE)', 'KILL', '뭐 (MUAH)', '궁금해(QUESTION MARK)'로 폭발한다.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서정성이 깃든 곡 'ㅊ취했 (DRUNK TALK)', 'LOSING U', '이별길에서 (SAD WALK)'로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 특히 송민호는 이번에도 앨범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 자신의 음악에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그와 최고의 합을 보여줬던 강욱진, Diggy, AiRPLAY가 완성도를 높였고 신예 작곡가 Illjun과의 작업은 신선한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YG 측은 "송민호가 수많은 작업물 가운데 최고의 트랙만을 선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예술성을 가감 없이 펼쳤다. "TO INFINITY."라는 앨범명처럼 그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민호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연다. 아트 큐레이터 콘셉트로 꾸며질 이날 방송은 송민호의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다. 그가 신곡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그림과 트랙리스트를 소개하는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탕!♡'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토크가 있을 예정. 또한 그는 팬들이 전달하는 미션과 질문에 답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 라비 새 앨범 발매 / 사진: 그루블린 제공
    ▲ 라비 새 앨범 발매 / 사진: 그루블린 제공
    같은 시간, 라비는 (여자)아이들 소연과 호흡을 맞추는 새 싱글 'ANI'를 발매한다. 'ANI'는 힙합과 록(Rock)적인 요소를 결합한 곡으로, 꿈을 향해 여전히 아이처럼 뜨겁고 호기롭게 달려 나가고 있는 모습을 담아낸 노래다. 마치 애니메이션 공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인과 빠르고 경쾌하게 펼쳐지는 록 밴드 사운드가 자유로운 분위기와 동시에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견고하게 주고받는 라비와 소연의 컬래버레이션은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애니메이션 화면 속을 달려 나가는 느낌을 입체적으로 연상시킨다.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두 사람의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 루시 새 EP 발매 /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 루시 새 EP 발매 / 사진: 미스틱스토리 제공
    최근 대세 밴드로 떠오른 루시는 새 EP 'BLUE'로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BLUE'는 루시 자체를 테마화해,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을 조명하는 동시에 하나가 되었을 때 일으키는 조화로운 시너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떼굴떼굴'은 경쾌한 바이올린이 특징인 곡으로, 바쁘게 굴러가는 사회의 틈바구니 속에서 쉴 틈 없이 굴러가며 오늘 하루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에게 잠시 잊고 있던 것들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는 힐링송이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맞네', '해가뜨는밤', '꿈', '놓지 않을게', '결국 아무 것도 알 수 없었지만' 등 완성도 높은 총 6곡은 루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루시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의 팀 컬러를 더욱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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