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여행업계, 국내 여행 활성화 위해 지역 연계 프로모션 강화

기사입력 2021.12.03 16:10
  • 사진=롯데호텔
    ▲ 사진=롯데호텔

    여행업계가 국내 지역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지난 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와 안심 여행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인터파크투어는 광주관광재단과 손잡고 광주/전남 테마여행 상품 구매 시 해당 지역의 교통편, 숙박시설, 식당 이용 시 사용 가능한 ‘남도패스’ 1만원권을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남도패스는 체크카드 형태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테마여행 인솔 가이드가 여행을 시작하는 현장에서 바로 고객에게 지급해준다. 또한,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울산 주요 호텔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선착순 1만원 할인쿠폰 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은 ‘울산여행&인기호텔 단독 최저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발급해준다.

    야놀자는 지자체와의 상생 및 민관협력을 통한 국내여행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지금까지 야놀자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위해 총 24억 원을 투자했다. 내년에는 올해의 두 배 이상인 50억 원 가량을 투자, 약 200억 원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발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업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자체 기획전 지원, 지역화폐 보급 확대 등 개별 프로젝트들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여기어때는 연말 여행지로 전주를 추천하고, 인기 숙소부터 맛집까지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전주 여행어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주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전주시가 함께한다. 여기어때는 ‘체험 여행’과 ‘음식 여행’을 테마로 전주의 대표 여행지를 소개한다. 우선, 전주를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도시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한옥마을 같은 문화 공간과 체험 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주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숙소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모아 여행자들에게 소개한다.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전주의 맛을 담은 '추천 맛집' 메뉴 이용권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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