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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미래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 영상이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영상은 2021 런던 국제 어워즈의 경험적 진화 부문 동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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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공개된 리틀빅 이모션 영상은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EAVC)을 적용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뤘다. 현대차그룹 남양기술연구소와 현대디자인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로써 리틀빅 이모션은 국내외 유수 광고제 4관왕에 올랐다. 앞서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발 광고 어워드 은상, 독일 2021 레드 닷 어워드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신기술, 휴머니티를 향한 혁신을 위한 제품 기술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모빌리티 기술 혁신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년 2000여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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