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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최초 전동화 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공개… "하이엔드 수입차 시장에 매력적인 선택지로 거듭날 것"

기사입력 2021.11.25 18:28
  • 마세라티, MC20 / 성열휘 기자
    ▲ 마세라티, MC20 / 성열휘 기자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와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마세라티, MC20 / 성열휘 기자
    ▲ 마세라티, MC20 / 성열휘 기자

    먼저 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V6 3.0리터 네튜노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2.9초,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다.

    네튜노 엔진은 이전까지 F1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술을 도로 위로 이전시키는 마세라티 자체 기술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다. 전량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만들어진 엔진으로 현재 생산되는 V6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마세라티의 엔진 개발자들은 모데나 이노베이션 랩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엔진의 부품별 설계가 진행됐으며,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어떤 자동차의 엔진보다도 뛰어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 마세라티, MC20 / 성열휘 기자
    ▲ 마세라티, MC20 / 성열휘 기자

    전체 섀시는 무게를 더 가볍게 하고, 외관 디자인 시 더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사하는 탄소섬유와 복합 소재로 이루어져 안락함을 제공하고 있다. 인상적인 버터플라이 도어의 완성은 탄소섬유의 적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기역학을 담은 설계는 스타일을 고려한 상부와 기술적인 하부로 나뉘고, 검은색과 카본 파이버로 구성됐다. 또한, 보닛의 에어벤트와 측면의 에어 인테이크는 자연스럽게 제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특정 각도에서 바라봤을 때는 거의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돼 공기역학을 고려하면서도 심미성을 잃지 않는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그 결과 기능적인 측면과 탁월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추게 됐다. MC20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3억9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 성열휘 기자
    ▲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 성열휘 기자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도 선보였다. 이 모델은 마세라티 전동화의 미래가 투영됐다.

    모든 요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됐다. 중량이 동급 6기통 엔진 보다 가벼우며 전면에 탑재된 엔진과 후면에 탑재된 배터리로 중량 배분을 향상시키면서도 적재 용량은 그대로 유지했다. 모두 빠르고 즐거운 운전을 위해 고안한 설계다.

    이미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도 장착된 4기통 2.0리터 엔진의 내부 기계 부품은 토크 향상과 터보차저 그리고 e부스터로 출력을 높이도록 모데나 소재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의 심층 엔지니어링 작업을 통해 개발됐다. 보쉬의 뉴 제너레이션 ECU로 엔진의 전자제어시스템도 전면 교체됐다. 엔진은 테르몰리에서 생산된다.

    성능은 최고출력 330마력과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6초, 최고속도는 시속 245km다. 인상적인 점은 WLTP 사이클에서 CO2 배출량을 220~243g/km까지 줄이고 350마력 V6 버전에 비해 연비를 18% 이상 절약하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 성열휘 기자
    ▲ 마세라티,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 성열휘 기자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아주로 아스트로라 불리는 신규 메탈릭 트라이코트 블루인 외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색상은 마세라티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기블리 하이브리드에서 선보인 그리지오 에볼루지오네 색상도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버전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외관은 사이드 에어 벤트와 브레이크 캘리퍼(옵션), C필러 로고가 블루 색상으로 처리했다. 동일한 블루 색상은 바느질로 마감된 실내 시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통해 특별한 형상의 새 로고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원형 로고는 사라지고 C필러 로고는 삼지창으로, GT 배지는 3개의 사이드 벤트 위에 위치하게 됐다. 실내 멀티미디어 시스템 로고도 변경될 예정이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1억1800만원이다.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마세라티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MC20와 마세라티 최초의 전동화 SUV 모델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모델의 출시가 마세라티 특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전달하며, 하이엔드 수입차 시장에 매력적인 선택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세라티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MC20과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외에도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패션하우스 프라그먼트와 협업한 기블리 프라그먼트,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 르반떼 F 트리뷰토 등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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