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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정기 구독’, 취향에 맞는 ‘커피’ 집에서 즐긴다

기사입력 2021.11.25 15:19
  • MZ세대를 중심으로 매달 구독료를 내고 정기적으로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구독 경제’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다양화되면서 식음료 업계뿐만 아니라 카페와 프랜차이즈에서도 다양한 구독 상품을 선보이며 구독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구독 시장은 2016년 25조 9,000억 원에서 지난해 40조 1,000억 원 규모로 55%가 성장했다.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의 설문 결과에서도 성인 10명 중 7명은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식품 및 식자재를 구독한다는 응답도 18.5%에 달했다.

  • 사진=드롭탑 제공
    ▲ 사진=드롭탑 제공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10월부터 커피 MD구독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고객이 간편하고 균일한 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독 경제’ 시장에 가세했다.
     
    카카오와 제휴한 드롭탑은 카카오의 구독 서비스인 ‘구독ON’을 통해 매월 결제 시 ‘925 캡슐커피 2종’을 기존보다 1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드롭탑은 925 캡슐커피 블랙 블렌드, 레드 블렌드 10입 5팩으로 구성된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MD 상품 1종도 ‘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3, 6, 9, 12 회차별 다양한 MD 제품의 추가 증정을 통해 캡슐커피와 함께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탐앤탐스는 지난 9월 ‘스마트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스마트 정기배송 서비스는 빠다커피, 바디밸런스 이온, 스파클링 워터 등 대량구매 수요가 많고, 재구매율이 높은 총 3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배송 주기와 이용 횟수도 선택 가능하다.

  •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 커피를 한달 동안 매일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매거진 D’를 지난 해 9월 출시했다. 던킨의 ‘매거진 D’는 30일 동안 아이스 아메리카노(S)를 매일 한잔 마실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로, 정상가보다 약 70%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카노 10잔을 약 3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구독권’, 반미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한 세트로 총 4세트를 약 28% 할인받아 살 수 있는 ‘반미세트 구독권’을 서비스 중이다.
     
    스타트업 스프링온워드가 운영하는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 데일리’는 인지도가 높은 로스터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명 카페의 원두를 색다르게 큐레이션하여 제공하면서 500여 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티 커피 구독을 대행하고 있다.
     
    일리카페는 커피 정기구독서비스 'EVERY DAILLY'를 선보인 이탈리안 커피브랜드 일리카페는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매월 2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 캡슐 외에도 원두, 스틱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커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정기구독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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