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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5세대 완전변경 '올 뉴 레인지로버' 국내 첫선… "모던 럭셔리 새로운 기준 제시"

기사입력 2021.11.24 17:34
재규어랜드로버 전동화 '리이매진' 전략의 핵심 아키텍처 MLA-Flex 최초 적용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성능 제공하는 강력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1970년 출시 이후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선도한 레인지로버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4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랜드로버 플래그십 럭셔리 SUV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를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전작을 뛰어넘는 모던한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차세대 연결성이 조화를 이루며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재규어랜드로버 전동화 전략 '리이매진'에 따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효율성을 높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먼저 선보이며, 순수 전기(BEV) 모델도 2024년 투입한다. 스탠다드 및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에 따라 4인승, 5인승 또는 최초로 출시된 7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외관은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함으로써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셔트 라인(차량의 두 패널 사이의 간격)은 정제성과 정밀함을 보여준다. 측면부에는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를 적용해 도어와 유리가 매끈하게 연결됐으며, 레인지로버의 트레이드마크인 시그니처 사이드 그래픽은 도어와 하나의 표면으로 완벽하게 이어진다. 수평으로 길게 뻗은 글로스 블랙 패널은 리어 램프와 통합돼 있으며, 활성화되면 모습을 드러내는 수직형 히든 테일 라이트는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또한, 0.30Cd라는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해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SUV로 거듭났다. 이는 기존 모델 보다 10mm 낮아진 루프 라인,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 플러시 도어 핸들, 플러시 글레이징 마감 기법 등을 통해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했다.

    빔 범위가 최대 500m에 달하는 고화질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도 탑재했다. 다이내믹 라이트 프로젝션 기술을 이용해 하향 빔을 최적화하고 차량 속도, 환경, 교통 상황 등 정밀한 주행 조건에 맞춰 빔 패턴을 형상화한다. 각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개별 제어가 가능한 120만개의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DMDs)가 장착되며, 차량 경로에서 최대 16개의 물체를 식별하고 지능적으로 빛을 차단해 다른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차체는 MLA-Flex 아키텍처를 처음 적용했다. 내연기관부터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적용이 가능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차체 80% 이상에 알루미늄을 포함한 특수 합금을 활용해 강도를 높이는 등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단단한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럭셔리한 드라이빙 경험도 선사한다.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과 낮은 센터페시아는 탁월한 전방위 가시성을 제공하며, 1열과 2열 사이의 거리를 20mm 더 넓혀 후방 시야를 개선했다. 센터페시아의 주요 제어 장치는 명확한 층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배치가 직관적이고 정교하다. 결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우드 피니셔에는 아름답게 구현된 마이크로 메탈 인레이가 적용되며, 가죽 재질의 헤드라이닝은 실내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

    럭셔리한 실내는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전 모델에 11.4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를 탑재했고, 버튼을 조작하면 중앙 등받이가 전동식으로 전개돼 센터 콘솔이 된다. 센터 콘솔에는 8인치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가 장착돼 뒷좌석 환경을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기존 모델 대비 7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는 최초의 7인승 모델 3열 시트까지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3열 시트는 앞좌석 대비 41mm 더 높게 설계한 스태디움 시트 스타일로 개방감과 가시성을 제공하며, 레그룸은 864mm에 이른다.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 성열휘 기자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 성열휘 기자

    올 뉴 레인지로버는 연결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는 최신 LTE 모뎀 2개와 퀄컴의 최첨단 스냅드래곤 820Am 프로세서를 내장해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 속도와 직관적 사용성을 자랑한다. 역대 최대 크기인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에 햅틱 피드백을 최초로 적용해 운전자는 화면을 응시하지 않아도 시스템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3개의 패널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한 고화질 그래픽의 세미 플로팅 13.7인치 가상 계기판과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랜드로버는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차량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T맵 내비게이션을 공동 개발해 PIVI Pro에 기본 탑재했다. 'T맵 x 누구'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도 함께 적용해 주행 중 터치 과정 없이 음성만으로 편리하게 T맵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랜드로버의 최신 전기차 아키텍처(EVA 2.0)는 차세대 연결성을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차량에 2개의 eSIM을 탑재해 70개 이상의 전자 모듈에 대한 SOTA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중에도 간섭 없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거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데이터가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로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은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으로 편안한 온로드는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주행 역량을 선보인다. 오프로드 주행 시 45도 회전각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으며, 맞춤형 공기 흡입구 설계를 통해 최대 900mm 깊이의 도강이 가능하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에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6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에 적용한 최신 MHEV 시스템의 BiSG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더해 기존 대비 최대 5%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트윈 터보에 탑재된 트윈 가변 노즐 기술은 단 1초 만에 2000rpm에서 90%의 최대토크를 출력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D350 엔진의 최고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6.1초다.

    새로운 P510e PHEV 모델은 랜드로버의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38.2kWh 리튬 이온 배터리 및 105kW 전기모터가 정교하게 결합돼 기존 PHEV 대비 더 개선된 전기 주행 성능, 정교함 그리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선사한다. 신형 PHEV 파워트레인은 전기 에너지만으로 WLTP 기준 최대 100km에 이르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CO2 배출량은 30g/km 미만으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400마력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05kW 전기모터의 결합을 통해 총 510마력의 최고출력과 71.2kg.m의 최대토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5.6초다. 또한,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 성열휘 기자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 테마, 디테일 및 소재 등을 선택해 수공예로 제작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진정한 비스포크를 원하는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과 더 높은 수준의 장인 정신을 선사해 모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외관은 모던함과 우아함을 더욱 강조한다. 메탈 도금이 적용된 프론트 범퍼, 그릴, 피니셔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세라믹 SV 로고가 장착돼 완성도를 높였다. SV 세레니티와 SV 인트레피드 두 가지의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외관과 실내에 적용할 수 있다. SV 세레니티는 노블 도금의 새틴 마감과 코린시안 브론즈 악센트로 우아함과 정교함이 돋보이며, SV 인트레피드는 스모키 다크 크롬 마감과 블랙 콘트라스트 루프로 특유의 스탤스 디자인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뛰어난 편의성과 편안함을 결합한 SV 시그니처 스위트는 롱 휠베이스 모델에 적용됐다. SV 모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13.1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고성능 헤드폰은 고요한 안식처와 같은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기어 시프터, 컨트롤러 등 디테일 역시 세라믹으로 마감돼 우아함을 강조했다. 8인치 뒷좌석 컨트롤러로 제어하는 뒷좌석 냉장고, 센터 콘솔에 내장된 전동식 테이블, SV 모델을 위해 맞춤 제작된 크리스털 샴페인 글라스 등은 SV 모델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 및 판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올 뉴 레인지로버 SV 롱휠베이스에 탑승한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올 뉴 레인지로버 SV 롱휠베이스에 탑승한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영국, 미국, 독일 등 주요 시장에서만 진행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사전 공개 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한 것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레인지로버는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럭셔리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랜드로버의 비전을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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