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시 앞두고 있는 'e-트론 GT·RS e-트론 GT' 등 포함, 총 18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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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 Q4 e-트론 등 국내 최초 신차 4종을 포함한 18대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 위치한 아우디 전시관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국내 최초 공개 신차 4종은 콘셉트카와 Q4 e-트론, A3 세단, Q2다. 하이라이트 카인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다. 이 모델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돼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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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스포티하고 진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2세대로 완전변경된 A3 세단도 선보인다. 이 모델은 탁월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특징인 4도어 콤팩트 세단이다. 차체는 기존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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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된 Q2는 견고하고 스포티하며, 진보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콤팩트 SUV다. 기존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새로운 헤드라이트로 더욱 돋보이는 외관을 자랑하며, 항력계수는 0.31로 소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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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출시할 전기 스포츠카 e-트론 GT와 RS e-트론 GT도 전시한다. 두 모델은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엑스퍼트가 차량을 설명하는 부스 투어, 시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