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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신규맥주사업에 진출하며 국내 주류 시장 확대에 나섰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몰슨 쿠어스의 대표 라거맥주 밀러와 밀맥주 블루문을 독점 수입,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밀러는 기존 유통사가 재고 소진시까지 유통하며, 본 계약 체결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2022년 3월부터 본격 유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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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슨 쿠어스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이다. 특히,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맥주 중 하나로 166년 이상의 역사의 미국 라거맥주다.
골든블루는 이번 밀러, 블루문 유통을 계기로 그동안 공들여 온 수입주류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성장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몰슨 쿠어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하여 젊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맥주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을 수년 내 국내 최정상 수입맥주 유통사 반열에 올려 놓겠다”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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