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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디 버든을 줄이기 위해 화학 성분은 최소화한 자연 친화적인 식물 성분 가득 담은 ‘고보습’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식물이 가진 강력한 힘으로 피부에는 순하게 작용하면서 자연이 주는 풍부한 영양으로 확실한 고보습 효과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뷰티업계는 슈퍼푸드 케일부터 비트, 포도 등 자연에서 얻은 고보습 스킨케어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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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허스텔러의 ‘리틀 드롭스 리벌스 데이 앰플’은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비트뿌리추출물을 고함량 함유한 비건 결∙탄력 앰플이다. 비트뿌리추출물 외에 각종 비타민과 폴리페놀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리치에서 추출한 특허 성분 Litchiderm™(리치덤)까지 포함됐다.
또 ‘원더 베지 인리치드 크림’은 피부 기초 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그린 슈퍼푸드 케일잎추출물을 함유해 찬 바람, 기온 변화 등 외부 환경에 의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밀도 높은 보습으로 꽉 채워 피부 겉과 속에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올리브오일, 피스타치오씨오일, 안디로바씨오일 등 고보습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더욱 탄탄한 보습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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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퓨어 레스큐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안티에이징 아이크림이다. 시카 펩타이드와 콜라겐, 브라이트닝 및 주름 개선 성분 모두 식물 유래 성분으로 함유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공의 1/250 사이즈로 미세화된 유효 성분이 피부에 편안하게 흡수된다. 패키지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재생 펄프를 30% 함유해 제작되었다.
꼬달리 ‘비노수르스-하이드라 S.O.S 써스트 퀀칭 세럼’은 97% 식물 유래 성분이 함유된 묽고 가벼운 질감으로 그레이프 워터(포도수) 성분을 함유한 수분 세럼이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보습감을 채워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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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이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은 아이소이 잡티세럼의 시그니처 성분인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알부틴의 시너지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고, 히알루론산, 호호바씨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등의 자연유래 보습 성분을 더해 깊은 보습감을 준다. 또한 어성초, 병풀 등 진정에 탁월한 성분을 함께 배합해 민감·건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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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의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은 강력한 피부 항산화, 항노화 성분을 지닌 블랙티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지친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해 하룻밤 사이 숙면한 듯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나이트 집중 케어 앰플이다. 제주 블랙티에서 추출한 강력한 피부 피로 회복 효능 성분인 ‘Reset Concentrate™’를 함유해 피부의 탄력과 생기를 채우는 피부 항산화 앰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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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뿌리부터 줄기, 꽃까지 식물 전체의 풍부한 활성 물질과 생명 에너지를 가득 담은 ‘전초’ 성분의 마스크팩도 출시됐다.
연작 ‘전초 컨센트레이트 인텐시브 마스크’는 전초 컨센트레이트 반 병 분량의 전초 콤플렉스(효삼, 침향, 치자 등)를 마스크 한 장에 담아낸 제품디다. 피부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판테놀과 침투력이 우수한 베타인의 강력한 듀얼 보습 작용으로 피부를 속부터 맑고 촉촉하게 가꿔주며, 목화와 유칼립투스의 자연 소재로 만든 프리미엄 저자극 시트가 피부에 밀착해 유효성분을 온전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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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나이트크림 ‘르 리프트 크렘 드 뉘’은 식물성 알팔파 성분 등 자연 유래 성분을 94% 함유해 밤 사이 지친 피부에 강력한 에너지와 생기를 채워주고 탄력에 도움을 준다.
르 리프트 라인의 시그니처 성분인 식물성 알팔파 농축물은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해 피부 활력을 채워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호호바 오일과 시어 버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벨벳처럼 부드러운 크림 텍스처가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주고,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린이 함유된 포뮬러가 지친 피부를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