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프라이빗하게 연말 모임 할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

기사입력 2021.11.16 14:00
  • 지인들과 한해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는 송년회 시즌이 다가왔다. 연말을 맞아 지인들과 프라이빗하면서도 특별한 송년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 볼 만한 호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고급 중식당 ‘중심’
    복 기원하는 ‘원화소복 갈라 디너’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종로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중식당 ‘중심’에서는 11월 25~26일 양일간 ‘원화소복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호텔 밖 레스토랑이지만 특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와 분위기 속에서 품격 있는 송년 모임을 갖기 좋은 장소다.

  • 이번 갈라의 주제인 ‘원화소복’은 ‘화를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인다’는 의미로, 계속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희망과 복이 깃들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남해 자연산 ‘전복’과 ‘해삼’, 봉화산 ‘자연송이’, 세계 3대 진미 ‘송로버섯’ 등 고급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특급 호텔 수준의 9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여, 감사의 마음을 나눌 지인들과 조용하고 격식 있는 송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식사와 곁들일 와인으로 행운을 주는 샴페인으로 알려진 ‘드라피에 까르뜨 도르 브륏’을 비롯해 스몰타운 빈야드의 ‘더 넥스트 빅 띵 샤도네이’, ‘클로벨라’, ‘낙낙 쉬라즈’, 그리고 ‘브레드앤버터, 카베르네 소비뇽’이 제공된다. 갈라 디너는 저녁 5시 30분부터 9시까지 하루에 40명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에 가벼운 점심 모임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5가지 코스 메뉴로 구성한 ‘원화소복 런치 코스’도 선보인다. ‘전채 3종’과 ‘감태 자연송이’, ‘칠리 대하’, ‘마라 양갈비’, ‘굴짬뽕’ 등이 제공되며, 하루 20명의 별실 예약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뉴 아메리칸 퀴진 ‘마이클 바이 해비치’
    ‘뉴욕 X 파리 갈라 디너’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12월 9~10일 양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 내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와 협업한 ‘뉴욕 X 파리 에잇핸즈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뉴욕과 파리에서 실력을 쌓은 마이클과 밀리우의 셰프 4인이 협업해 내놓은 코스 요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미식 행사로 준비됐다.

  • 뉴욕과 파리 모티프의 한입 요리를 한 접시에 담아 제공하는 ‘아뮤즈 부쉬(Amuse-Bouche)’로 시작해 캐비어를 곁들인 아구아칠레 타코, 맨해튼 클램 차우더, 랍스터와 닭 요리, 아귀 구이, 스테이크, 및 디저트 등 8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되며 각 요리에 어울리는 6 종류의 와인이 곁들여진다. 아울러 같은 기간에 가벼운 점심 모임을 위한 갈라 런치 코스도 준비됐다. 아뮤즈 부쉬와 아구아칠레 타코, 아귀 구이, 스테이크, 디저트 등 5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되며, 별도로 페이링 와인을 추가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시안 라이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아시안 라이브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아랍 등 5개국의 메뉴를 한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아시안 레스토랑으로 연말 모임에 적합한 다양한 크기의 별실을 17개나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계획할 수 있다. 단일 레스토랑 중 최다 규모라 할만한 17개의 프라이빗룸은 모임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며, 모임의 TPO와 규모에 따라 공간 연출 및 선택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 또한, 함께하는 사람들의 취향이 모두 다른 만큼 특정 식성에 맞추지 않고 각자가 원하는 메뉴를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아랍 등 5개국의 대표 메뉴들을 제약 없이 선택할 수 있어 훨씬 즐겁고 만족스러운 모임을 보낼 수 있다. 더불어 와인은 물론 나라별 명주들도 갖추고 있어, 메뉴와 어울리는 주류를 곁들여 연말 기분을 더욱 북돋아준다.

    송년 모임 메뉴로는 아시안 라이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안 코스를 추천한다. 아시안 코스는 한식, 중식, 일식, 인도식, 아랍식의 5개국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코스 메뉴이다. 바닷 장어 튀김, 죽생 게살 수프, 주방장 특선 생선회, 바닷 가재 칠리 소스, 닭고기 커리와 난, 특선 후식과 더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메인 메뉴까지 총 7코스 메뉴로 구성되었다. 메인 메뉴는 모둠 초밥, 갈비구이와 된장찌개, 해물 짬뽕 중 1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맨틱 디너 인 앙뜨레’ 프로모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앙뜨레’에서는 연말연시를 겨냥해 품격 있는 프렌치 코스로 구성된 ‘로맨틱 디너 인 앙뜨레 (Romantic Dinner In Entre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각종 모임과 행사로 바쁜 연말, 깔끔하게 준비되는 코스 요리와 함께 2명부터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미팅 룸이 있어 연인부터 단체 행사 모임까지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코코넛 새우볼과 자몽으로 준비되는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식감이 일품인 문어 카르파치오와 프렌치 양파 수프, 라구 소스를 곁들인 오이스터와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다양한 가니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베르가못 향을 더 한 부드러운 오페라 케이크가 커피 또는 차와 제공된다. 이외에도 8인 이상 이용 할 경우 웰컴 와인과 홀케이크가 추가로 제공 된다.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회식해’ 프로모션


    글래드 여의도는 레스토랑 ‘그리츠’의 메뉴와 함께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연말 모임과 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에서 회식해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말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니어 스위트 객실인 글래드 하우스의 침대 대신 모임 인원에 맞게 테이블을 세팅하여 마치 레스토랑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또한, 양갈비 플레이트, 사천식 전복구이, 비퐁당 새우, 동파육 등 레스토랑 ‘그리츠’의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3가지 옵션의 프로모션 메뉴가 제공된다. 한편, 글래드 여의도는 배달 서비스 플랫폼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을 통해 ‘그리츠 투고박스’를 선보이며 집에서도 호텔 셰프의 요리를 배달해 먹을 수 있도록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페스티브 프로모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연말 모임을 위한 '페스티브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2층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랍스터, 캐비아, 양갈비 등 최고급 재료들로 구성된 런치 또는 디너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 페스티브 시즌 축제 분위기가 담긴 런치/디너 코스 메뉴로는 ▲구운 관자, 새우, 연어알, 아브루가 캐비어가 곁들여진 샐러드와 상큼한 비네그렛 ▲골든 비트 사과 수프 ▲상큼한 오미자 소스를 곁들인 호주산 등심, 양갈비, 랍스터 테일 ▲모듬 과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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