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유통업계, MZ세대 겨냥한 이색 콜라보 마케팅 활발

기사입력 2021.11.15 13:36
  • 유통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협업 마케팅이 치열하다.

    국순당은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막걸리와 아이스크림 ‘바밤바’의 콜라보(협업) 제품인 신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출시한다.

  • 국순당 ‘국순당 쌀 바밤바밤’
    ▲ 국순당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전 국민이 익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바밤바 맛 술로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아는 맛의 새로운 경험이란 특별한 재미를 준다.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신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로 출시된다. 기존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은 MZ세대를 겨냥해 캔 형태로 편의점 위주의 유통채널에 집중했다. 반면에 신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막걸리 애호가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익숙한 기존 막걸리 형태인 페트병도 함께 선보이고 막걸리 전문점 및 슈퍼 등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 GS25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커피 에디션’
    ▲ GS25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커피 에디션’

    GS25는 블루보틀커피와 제주맥주의 컬래버 한정판 주류인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커피 에디션’(이하 ‘배럴시리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럴시리즈는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에 블루보틀커피의 대표 블렌딩 ‘벨라도노반’을 드라이호핑(dry hopping: 발효 후 홉을 첨가)하는 공정을 추가해 섬세한 맛과 아로마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맥주다.

    750ml 샴페인 보틀에 코르크 마개로 마감됐고 초컬릿, 버터스카치, 바닐라, 라즈베리 등 섬세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고운 입자의 탄산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알코올 도수는 13.5도다.

  • 더벤티 ‘멜팅 참깨 라떼’
    ▲ 더벤티 ‘멜팅 참깨 라떼’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오뚜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메뉴 ‘멜팅 참깨 라떼’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국민 브랜드 오뚜기와 협업한 제품으로, 통참깨 100% 참기름과 미숫가루가 더해져 더욱 고소하고 달콤해진 멜팅 라떼다. 달달한 미숫가루 베이스에 오뚜기 참기름을 더해 고소한 맛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여기에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의 크림을 위에 얹어 색다른 조합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멜팅 참깨 라떼는 가을 시즌 메뉴인 멜팅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메뉴로, 시원한 음료와 따뜻한 음료 모두 주문 가능하다.
  • 우주인피자 ‘이터널스 에디션’
    ▲ 우주인피자 ‘이터널스 에디션’

    우주인피자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영화 ‘이터널스’와 콜라보레이션한 패키지 상품 ‘이터널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레시피를 엄선하여 구성했으며, 영화 이터널스의 주요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화려한 디자인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터널스 에디션’은 총 4종의 라인업으로 구성해 내가 좋아하는 피자와 캐릭터의 궁합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5가지 치즈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파이브 치즈’ 패키지에는 마동석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길가메시’를 더했으며, 고르곤졸라 치즈와 로즈마리 꿀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고르곤졸라’에는 최강의 이터널스 ‘이카리스’를 담았다.

  • 사진=페리에 주에 제공
    ▲ 사진=페리에 주에 제공
    다른 업종 간의 이색 콜라보레이션도 눈길을 끌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내 프렌치 레스토랑 페메종과 럭셔리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는 협업을 선보인다.
     
    페리에 주에는 200년 넘는 역사 동안 최고급 샴페인이라는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예술적인 브랜드다. 페리에 주에의 이러한 예술적인 보틀과 풍미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추구하는 화려한 예술과 문화를 통한 예술적인 삶의 정신과 맞아 기획됐다.
  • 사진=디어달리아 제공
    ▲ 사진=디어달리아 제공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는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하여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과 함께 빛나는 겨울 호캉스를 위한 ‘디어 윈터 패키지’를 출시했다.

    ‘디어 윈터(DEAR WINTER) 패키지’는 일반 객실과 디어달리아의 럭셔리한 감성이 느껴지는 컨셉룸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디어 윈터 패키지의 일반 객실은 글래드 호텔 전 지점에서, 컨셉룸은 글래드 마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디어달리아의 ‘파라다이스 듀얼 팔레트’는 톤온톤 컬러 조합으로 아이, 립, 치크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멀티유즈 컬러 팔레트다. 컨셉룸 예약 시 제공되는 ‘디어달리아 파티 세트’는 ‘파라다이스 샤인 아이 시퀸’, ‘매트 립 수트 미니 컬렉션’ 그리고 디어달리아의 시그니처 대리석 패턴의 ‘미니 마블 손거울’로 구성되어 누구보다 빛나는 연말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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