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가을의 끝을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해야 할 메뉴는 7일 동안 드라이 에이징하여 오리의 육즙이 풍부해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 깊은 맛을 살린 <드라이 에이징한 오리구이> 코스 메뉴이다. 브라운 버터 소스를 이용해 강원도산 완숙 꿀을 곁들여 진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오리 뼈 육수로 맛을 낸 수프와 오리 라구 파파델레, 장시간 저온 조리하여 감칠맛을 더한 오리 다리가 제공되는 디너 메뉴로 2-3인이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다. 가을 제철 식재료로 준비한 메인 애피타이저 석화와 함께하면 금상첨화다. 통영산 석화는 오미자 미뇨네트 소스와 레몬을 곁들여 상큼하게 즐기거나, 베이컨, 토마토와 함께 그릴에 구워 낸 석화로도 맛볼 수 있다.

먼저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호텔 셰프의 음식을 집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홈 파티 투고' 메뉴를 준비했다. 비프 웰링턴을 포함해 ‘보글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 1병 등 다채로운 구성의 ‘홈 파티 투고’ 메뉴는 4~5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는 '미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부채살과 LA갈비를 셰프가 즉석에서 제공하며, BBQ 카빙 트롤리에서 양지살과 폭립, 콜드푸드 섹션에서 등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북미지역 최대 블루베리 생산 업체인 '미국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USHBC)'와의 제휴를 통해서는 대표적인 슈퍼푸드 블루베리를 활용한 건강한 베이커리 및 음료 메뉴를 출시해 11월 말까지 달콤한 '바이올렛 모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커리 '알라메종 델리'에서는 케이크와 타르트, 파운드 등 블루베리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서울드래곤시티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 '메가 바이트'에서는 블루베리 스무디, 마티니, 다이키리를 즐길 수 있다.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그릭 요거트 블루베리 칵테일 신메뉴를 출시했고, 칵테일 2잔과 블루베리 고트치즈 파이 2개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또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  디저트 코너에서도 브레드 푸딩, 크림 브륄레 등 블루베리를 활용한 달콤 향긋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포차 한식 스페셜’은 전복 내장소스와 데친 전복을 넣은 게우밥, 제주 딱새우와 푸른콩 된장국(또는 매운 소고기 해장국), 제주 흑돼지 제육볶음(또는 오늘의 생선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찬, 계란찜, 과일, 커피(차) 등이 함께 제공되어 든든한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포차 다이너’는 7가지 메인 메뉴 중 1가지 선택(제주산 계란 요리(드림 조식), 프렌치 토스트, 발로나 초콜릿 팬케이크, 치킨과 트로플, 훈제연어 에그 베네딕트, 꿀에 절인 햄 에그 베네딕트, 브리또), 7가지 사이드 메뉴 중 3가지 선택(꿀에 절인 햄, 베이컨, 소세지, 해시브라운, 베이크드 빈즈, 구운 토마토, 화이트 토스트)이 가능해 나만의 취향을 담은 조식을 완성해 즐길 수 있다. 특히 포차의 서양식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드림 조식’ 선택 시, 제주산 계란 요리를 비롯해 사이드 메뉴 7종을 모두 제공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늘의 주스, 요거트, 포차 스페셜 토스트, 과일, 커피(차)를 함께 제공해 풍성하다.

THE WE 관계자는 “호텔 셰프가 정성들여 준비하는 다양한 누들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길 바란다”고 하며, “누들 스페셜 프로모션 외에도 THE WE 와인 장터에서 구입한 와인을 호텔 내 다채 레스토랑 또는 아잘리아에서 이용할 경우 콜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부담 없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식 농어 요리 ‘아쿠아파짜’, 소고기에 프로슈토, 세이지를 넣고 말아 와인과 버터로 조리한 이탈리아 요리 ‘살팀보카’, 밀라노식 소꼬리찜, 베르디살사를 곁들인 이탈리아식 생선 튀김, 마르게리따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및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바질로 만든 ‘카프레제 샐러드’, 빵, 토마토, 바질, 올리브유 등을 넣어 만든 ‘판자넬라 샐러드’ 등 다양한 이탈리안 퀴진을 뷔페로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즐겨 먹는 샌드 쿠키 ‘바치 디 다마’, 스위트 푸딩 ‘판나코타’, 티라미수, 이탈리아식 머랭 케이크 등 달콤한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조선 명주로 불리는 이강주, 진달래 꽃 술로 잘 알려진 두견주 외에도 부자 막걸리, 명작 복분자 등 다양한 한국 전통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주류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포장마차의 낭만을 고스란히 담은 오크룸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텐트 속에서 도심 속 반짝이는 불빛 아래 ‘힐튼 포차’ 만의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참치의 시그니처 부위인 등살과 뱃살을 비롯해 특수부위인 볼살, 가마살이 회로 제공된다. 특히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의 여러 부위들을 ‘스시’로 제공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으며 감칠맛 또한 풍부해 취향에 따라 즐겨먹기 좋다. 이번 프로모션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참치 해체쇼’다. 셰프들이 선보이는 활기찬 ‘참치 해체쇼’는 매주 금요일 점심에 진행되며 참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선한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또한, 더 마고 그릴에서 직접 하우스 에이징한 슈퍼 프라임 스테이크(티 본 혹은 립 아이 중 선택 가능)를 비롯해 농어와 다양한 제철 채소를 곁들여 구워낸 ‘농어 파피요트(Papillote)’, ‘펜네 & 소고기 미트볼 파스타’, ‘구운 브로콜리니와 부라타 치즈’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맛볼 수 있다. 호텔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딤섬과 스몰 바이츠 메뉴들을 주류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고 버블리(Go Bubbly)’ 프로모션을 매주 목요일마다 선보인다.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중 1병을 선택할 수 있으며, 페어링 메뉴는 쇠고기 채끝등심, 크리스피 대하, 부라타 치즈와 버섯 샐러드, 다쿠아즈, 딸기 등을 맛볼 수 있다. 문 바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겨울이면 남산의 설경과 함께 호텔 곳곳에 장식한 페스티브 시즌 데커레이션을 감상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메뉴는 부드럽게 튀겨낸 ‘해산물 자춘권’을 시작으로 전복을 곁들인 ‘인삼탕’, 메인요리로 ‘소건립’ 셰프의 대표 딤섬 4종(크리스탈 왕새우 딤섬, 송로버섯을 곁들인 새우와 돼지고기 딤섬, 전복과 송이버섯 딤섬, 부추 딤섬), 신선한 해산물을 더한 광둥식 두부 조림, 킹크랩 볶음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