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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타이어가 2021-2024 아시아축구연맹(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이하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공식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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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상위 12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겨루는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는 올해 9월 2일 1차전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29일 10차전까지 계속된다. 10차전까지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갖게 되며,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타 대륙 팀과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이번 후원으로 각 경기장에 LED 전광판, A보드 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축구 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AFC 글로벌 후원 파트너십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 뿐만 아니라, 2023년 6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가대항전 'AFC 아시안컵' 등 주요 AFC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지속될 예정이다.
페르디난드 호요스 콘티넨탈 타이어의 교체용(RE) 타이어 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아시아에서 많은 관심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아시아 전 지역의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콘티넨탈 타이어는 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사의 혁신성과 정체성을 소개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