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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신메뉴 출시 및 매장 확대로 오프라인 고객 확보 박차

기사입력 2021.11.06 09:00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사적모임도 수도권의 경우 10명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메뉴를 출시하거나 매장 오픈 등 본격적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 사진=육수당
    ▲ 사진=육수당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수당’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통영 매생이 굴국밥’과 대중적인 메뉴 ‘뚝배기불고기’를 출시해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통영 매생이 굴국밥’은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통영 굴과 고단백, 철분, 칼슘이 함유되어 바다의 보양식인 매생이를 활용한 메뉴이며, ‘뚝배기불고기’는 달짝지근한 불고기에 당면이 들어간 든든한 식사 메뉴다. 육수당은 건강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이번 신메뉴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스쿨푸드는 가을을 맞아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국내산 의성 마늘을 듬뿍 넣은 ‘의성마늘떡볶이’와 불맛이 특징인 ‘중화풍 잡채밥’이다. ‘의성마늘떡볶이’는 국내 대표 마늘 재배지로 유명한 고품질 의성 마늘을 활용해 알싸하게 매운 떡볶이 맛을 살렸다. ‘중화풍 잡채밥’은 불맛을 그대로 살린 굵은 당면과 야채를 담백한 계란볶음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간단하고 든든한 식사 메뉴로 제격이다. 이 메뉴는 맵지 않아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써브웨이
    ▲ 사진=써브웨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겨울을 맞아 세 배 더 진하고 풍성한 치즈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울트라 치즈’ 3종을 시즌 한정 스페셜 메뉴로 출시했다. 울트라 치즈는 기본 샌드위치 대비 3배 많은 치즈를 토핑으로 제공하는 메뉴다. 오븐에서 따스하게 갓 녹은 치즈가 풍성하게 얹혀져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다양한 속재료와 흘러 넘칠 것 같은 치즈가 조화를 이루며 빚어내는 풍부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치즈는 넘치는 감칠맛과 특유의 짭쪼름한 맛이 인상적인 아메리칸 치즈,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녹진한 우유의 풍미가 돋보이는 모차렐라 치즈, 체다 치즈와 몬트레이잭 치즈 두 종류의 치즈가 어우러져 한껏 깊고 진한 맛을 연출하는 슈레드 치즈 등 총 세 가지 중에서 한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메뉴는 ‘울트라 치즈 스테이크&치즈’, ‘울트라 치즈 풀드포크’, ‘울트라 치즈 비엘티(B.L.T.)’ 등 총 세가지다.

    굽네치킨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소개된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제품을 ‘굽네 스우파 세트’로 출시했다. 굽네치킨은 각 댄스 크루들이 ‘스우파’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개성을 보여주며 활약한 모습이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생각해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굽네 스우파 세트’는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과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로 구성됐다.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은 1초에 한 마리씩 팔리는 굽네치킨의 베스트셀러다. 고추 파우더를 치킨에 입혀 매콤한 맛을 내며,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통새우가 한 조각 당 한 개씩 들어가 있는 피자다. 딥디쉬 도우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이 두드러져 피자 끝부분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을 담아낸 디저트다.
     
    ‘맘스터치’의 경우 세 번째 랩 매장인 '가든 역삼점'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선다. 가든 역삼점에서는 오전에는 맘스모닝 3종, 치킨차우더 스프, 샐러드 2종 등의 조식 전용 메뉴를,  점심과 저녁 메뉴에는 맘스터치 버거와 치킨을 바탕으로 더블치즈비프버거, 시그니처비프버거 등 수제 비프버거 2종을 추가 구성했다. 프릳츠(Fritz)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맥주도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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