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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8294억원과 영업이익 180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0%, 영업이익 19.5%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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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감소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선복 문제 등 글로벌 물류 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다.
주력 생산 시설인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7.6% 가량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 7조 이상 달성을 목표로, 4분기에는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완성차와 파트너십 확장,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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