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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호텔 미식…호텔업계, 연말 앞두고 다채로운 '투 고(To-Go)' 메뉴 선보여

기사입력 2021.11.01 10:05
  • 올 연말에는 호텔 셰프가 구성한 투 고(To-Go) 메뉴로 집에서 수준 높은 미식의 세계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호텔업계가 연말 시즌을 앞두고 호텔 레스토랑 메뉴를 테이크 아웃하여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투 고(To-go)’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프라이빗 소규모 파티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유명 호텔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부터 터키 요리, 소품이 더해진 풀코스 요리까지 투고 메뉴로 만날 수 있다.

    호텔 투 고(To-Go)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의 대표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라넘 홈 다이닝 투 고’를 연말까지 선보인다.

  • 메인 요리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허브 로스티드 치킨과 전복이 준비된다. 또한 만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피자와 파스타가 포함이다. 피자는 해산물 초리조 또는 마르게리타 중에 선택 가능하며, 파스타 메뉴는 비프 볼로네제 페투첼레 또는 새우와 버섯 크림 페투첼레 중 선택 가능하다. 그 밖에도 구운 채소와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무화과 크랜베리 콤포트, 더덕 오렌지 콤포트, 그래이비 소스가 함께 제공돼 곁들여 먹으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가한다면 더욱 특별한 만찬을 완성할 수 있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풀코스(Full Course) 요리에 소품까지 더해 홈스토랑을 만들어 줄 ‘파인다이닝 앳 홈(Fine Dining at Hom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 시그니엘(서울/부산)은 베스트 셀러로 풀코스를 구성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바닷가재, 안심스테이크를 포함한 프렌치 퀴진(Cuisine)으로, 시그니엘 부산은 오향 오리 가슴살 튀김, 문어 야채 볶음과 같은 광동식 요리로 홈파티족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다양한 단품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싶다면 롯데호텔 서울이 제격이다. 오세트라 캐비어 카나페, 치즈&샤퀴테리 등 파티에 어울리는 핑거푸드는 물론 리가토니 파스타, 양갈비 스테이크 등 메인 메뉴도 충실하게 갖췄다. 주문 메뉴에 맞게 제작되는 개별 메뉴 카드, 셰프가 알려주는 간편 조리 팁과 플레이팅 가이드 등도 음식과 함께 기본 제공된다. 플라워 데코레이션, 롯데호텔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와인 마리아주도 추가 요금과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델리에서는 연말을 맞아 안전한 홈파티를 완성할 수 있는 홀리데이 투고(Holiday To-go) 홈파티팩을 예약 판매한다.

  • 그랜드 델리의 ‘홀리데이 투고’ 홈파티팩은 터키, 바비큐 폭립, 버지니아 햄 3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고, 파트 무드를 위한 티라미수 케이크, 아보카드 샐러드,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 각 1병, 샹들리에 데코 캔들 등을 함께 구성했다. 또한 모든 파티팩에는 단호박 치즈 퐁듀, 건강식 소시지 2종, 포트와인에 졸인 무화과, 구운 밤과 옥수수,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아스파라거스 등 총 11종의 사이드 메뉴와 수제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약 1시간 가량 보온이 가능한 테이크아웃용 박스에 포장되어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홀리데이 투고 터키는 호텔이 단독 특허 받은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24시간 이상 숙성, 조리해 고기의 육질이 더 쫄깃하며, 고소한 프리미엄 허브 버터를 발라 오븐에 저온 조리한다. 너도밤나무 훈연칩으로 12시간 이상 훈연해 맛이 깊은 바비큐 폭립과 토종꿀을 발라 버지니아주 방식으로 훈연한 버지니아 햄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 정통 추수감사절 음식들로 구성한 테이크아웃 메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 이번 프로모션은 타볼로24의 시그니처 메뉴인 칠면조(6.5kg) 한 마리가 통째로 포함된 ‘JW 터키 투고 (Turkey To-Go)’와 함께 미국산 최상등급 소고기 립(4kh)이 포함된 ‘JW 프라임 립 투고(Prime Rib To-Go)’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JW 터키 투고’의 메뉴는 성인 6명, ‘JW 프라임 립 투고’는 성인 최대 8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들과 세트 구성으로 준비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은 레스토랑별 시그니처 메뉴를 투고(To-Go)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은 집에서도 근사한 다이닝을 위해 라자냐, 구운 과일 혹은 당근 샐러드, 펜네 볼로네제를 내세운다. 특히 5가지 종류의 콜드컷과 수입 치즈는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집에서도 근사한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메뉴이다.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는 떡갈비 구이, 친환경 수산물 ASC인증을 받은 전복을 활용한 전복 톳 밥, 연중 스테디셀러 디저트인 허니 골드 빙수를, 더 팀버 하우스는 제철 해산물을 넣은 해산물 마끼, 돈카츠 산도, 아보카도 샐러드를 판매한다.

    글래드 호텔


    글래드 호텔은 연말을 맞아 호텔 셰프의 음식을 집에서도 즐기며 안전한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연말 투고(TO-GO) 박스’를 선보인다.

  • 글래드 여의도 레스토랑 ‘그리츠’의 주요 메뉴는 그리츠의 대표 메뉴인 △양갈비 플레이트와 스페인 대표 미식 재료인 '이베리코'를 활용한 △이베리코 스파게티, 신선한 새우와 토마토, 바질 퓨레를 곁들인 △바질 파스타 샐러드, 광어와 연어, 고등어 등 다양한 초밥으로 구성된 △스시 플레이트, 바삭한 새우와 크림이 어우러진 △크림새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리지널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피 치킨 등 양식, 일식, 중식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카페 ‘카페 원’에서는 예약 주문을 통해 칠면조 구이 세트 ‘터키 투 고(Turkey to Go)’를 선보인다.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되는 ‘터키 투 고’ 칠면조 구이 세트는 5kg상당의 칠면조 고기가 뜨거운 오븐에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조리되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 그 외에도 담백한 호밀빵을 비롯해 으깬 감자(매쉬드 포테이토), 구운 단호박, 미니 양배추와 베이컨, 버섯 볶음과 베이컨을 곁들인 그린 빈 등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과 크랜베리, 그레이비 소스, 블루베리 소스가 함께 준비되어 각자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레스케이프


    레스케이프의 레스토랑 팔레드 신은 시그니처 메뉴 북경오리를 집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북경오리 투 고 키트 ‘럭키 덕키’를 선보인다.

  • 팔레드 신 셰프의 정성을 담아 화덕에서 구워낸 북경오리와 함께 야빙, 야장 등 소스, 오이채, 파채를 제공하며 오리볶음밥용 계란 볶음밥, 생 목이버섯을 곁들인 해파리냉채까지 한 상 차림으로 즐길 수 있다. 오리지널 팩, 북경오리와 요리 4종을 함께 제공해 파티를 할 수 있는 파티 팩 2가지다. 이번 북경오리 투 고 키트 ‘럭키 덕키’는 집까지 요리의 따뜻함이 유지되도록 레스케이프에서 자체 제작한 보온백에 담아 제공하며, 북경오리는 셰프가 직접 알려주는 가이드 북과 동영상 QR 코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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