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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뱅이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NCT127과 엔하이픈의 최초 공개 무대와, 은혁과 세븐틴, 그리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인 '홀리뱅'의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풍성한 무대가 마련된다. -
먼저 NCT 127이 정규 3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페이보릿 (Favorit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특히 신곡 '페이보릿'이 비극적인 사랑의 끝에서도 상대만이 나의 전부라는 드라마틱한 내용을 담은 R&B 팝 댄스 곡인 만큼, 퍼포먼스 역시 사랑의 극적인 감정을 형상화한 안무,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대형의 변화, 절도 있고 파워풀한 군무 등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1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한 대세돌 엔하이픈의 후속곡 'Upper Side Dreamin'(어퍼 사이드 드리밍)' 무대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곡은 올드스쿨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일렉트로 펑크장르로, 그동안 무대 위에서 소년미와 칼군무를 동시에 선보였던 엔하이픈이 또 어떤 퍼포먼스를 선사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첫 싱글 '비(be)'를 발매한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은혁의 신곡 '비'는 그루브한 리드미컬함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노래로, 전 세계 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은혁의 퍼포먼스는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
미니9집 'Attacca'로 돌아온 세븐틴의 퍼포먼스도 이날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Rock with you'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 기반의 곡으로 세븐틴이 정의하는 정열의 메시지를 표현한 곡이다. 에너제틱한 멜로디와 정열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 장인' 세븐틴의 무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전국민을 K-댄스 신드롬으로 몰아넣은 화제의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루 '홀리뱅'의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마련된다. 홀리뱅은 '퍼포먼스 음원 미션'을 통해 선보인 곡 'No Break'를 특별히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선보이며 다시 한번 파이널 무대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No Break'는 AOMG 사이먼도미닉과 로꼬가 홀리뱅을 위해 준비한 곡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열정과 지금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홀리뱅은 정통 힙합댄스를 추구하는 홀리뱅의 독보적인 파워가 고스란히 담기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우승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하나 글을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 한줄도 못쓴 상태로 시간만 흐르고 있었다"라며 뒤늦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왜 울컥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 넘치는 사랑을 담기에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알기에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요즘이다. 전 단지 춤이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왔을 뿐인데, 그 자체로도 사실 충분히 복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까지 받으니 이 행운을 어찌하면 좋나 싶다. 여러분의 마음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춤추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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