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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F] 영국, ‘정부의 지원’과 ‘협력’으로 애그리테크 산업 성공

기사입력 2021.10.22 18:50
  • 영국은 일찍이 식량 안보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애그리테크 산업에 집중하며 농업 선진국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영국 토지의 72%를 차지하는 1750만 헥타르(Ha)의 경지가 농업에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농업 공급망이 넓고,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쉬운 환경 등도 영국이 애그리테크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유다.

  • 사진=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 실시간 화면캡쳐
    ▲ 사진=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 실시간 화면캡쳐

    이러한 영국의 애그리테크 산업의 전략적 성공 여정에 대해 22일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에서 토론이 진행됐다. 2013년 시작된 영국의 '농업 기술을 위한 전략(The Strategy for Agricultural Technologies)'을 통한 영국 정부와 과학계, 식량·농업 산업과의 협력은 애그리테크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영국이 농업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칼럼 머리 Innovate UK 농식품본부장은 “애그리테크는 Innovate UK의 핵심 분야다.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10년 전 영국은 농업 분야에 투자와 새로운 기술을 영농업계를 확대할 필요했다. 테마를 가진 투자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기술의 하위 그룹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방향성을 살폈다. 또 충분한 인력과 역량으로 영농인을 위한 확대하는 전문성 허브를 만들기 위한 애그리테크 전략을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칼럼 머리 본부장은 “환경과 식품, 농업을 다루는 부서와 함께 협력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 실시간 화면캡쳐
    ▲ 사진=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 실시간 화면캡쳐

    엘리자베스 워햄 영국 국제통상부 농업 총괄은 ”여러 부처가 중심이 되었다. 국제통상부 같은 경우도 팀을 구성해 농업 기술 부문에 많은 노력을 했다. 농업 부문의 규모를 키워야 했다. 이러한 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투자와 과학적 역량을 더했다. 또 해외 투자자들과 협력했고, 전 세계 다른 부처와 협업을 진행했다. 영국 기반의 기업들이 해외를 수출할 수 있게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기업혁신기술부, Innovate UK 등을 포함한 5개 기관이 협력해 2014년 7월 애그리테크 카탈리스트(The Agri-Tech Catalyst)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애그리테크 분야에서 영국을 세계적인 리더로 만들기 위해 1070억 원(7천만 파운드)을 투자했다.

    칼럼 머리 본부장은 “정부의 개별 프로젝트를 보조금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생산, 동물과학, 작물과학, 육성, 엔지니어링 기술에 자금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이런 프로세스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었고. 고용과 이윤을 창출해 영국 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었다. 또 중요한 것은 인프라다. 투자가 농업 생태계, 기술 혁신을 새롭게 다지는데 기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정부와 연구기관 간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만들고, 활발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농업혁신센터(The Agri-Tech Centres)는 정부와 협업하는 영국의 연구 혁신기관인 Innovate UK의 1368억원(9천만 파운드) 투자로 4개의 센터에서 영국의 주요 연구 및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새로운 인프라 및 혁신을 구축했다. 빅데이터, AI 등 차세대 혁신 기술을 접목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영국 애그리테크 기업들이 자국뿐만 아니라 해외로 뻗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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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 실시간 화면캡쳐

    엘리자베스 웨햄 영국 국제통상부 농업 총괄은 “뉴질랜드, 남미, 호주 등 여러 국가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발전 협업이 중요하다. 이 기술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10년의 미래 농업에 대해 칼럼 머리 본부장은 “가용성의 문제가 해결이 되고 로봇의 사용이 늘어난다고 한다면 바이오 과학이 축산, 작물, 수산물 등이 조금 더 이상 기후를 견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공급망이 단축되어 경제적 손실을 저감할 것이며,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리자베스 영국 국제통상부 농업 총괄은 “화학, 농업, 각 업계가 협력을 함께 해야 한다. 최적화된 기술과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의 좌장을 맡은 영국의 베린다 클라크(Dr. Belinda Clarke) Agri-TechE 이사는 디지털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을 우선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농업의 생산성,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업 관련 기술을 상업화하고 시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과 재정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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