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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F] “농업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위해 여러 가지 대책과 정부 지원 필요”

기사입력 2021.10.22 18:18
  •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목표는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로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편리성 및 환경성을 개선한다. 현재 농업의 자율주행과 기술에 대해 22일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에서는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여는 새로운 농업’을 주제로 대담이 펼쳐졌다.

    이날 대담은 김용주 충남대학교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았고, 이현구 LS엠트론 상무, 감병우 대동 상무, 장한기 TYM 전무가 참여해 진행됐다.

  • 22일 김용주 충남대학교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가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에서는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여는 새로운 농업’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디조닷컴, THE AI
    ▲ 22일 김용주 충남대학교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가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에서는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여는 새로운 농업’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디조닷컴, THE AI

    김용주 충남대학교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는 “기후변화와 여러 가지 환경 문제로 인해 농업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다. 농촌의 노동력 부족, 생산력 저하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식량 부족과 식량 안보가 문제가 되는 것을 직면하고 있다”라며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앞으로의 식량 부족과 식량 안보가 하나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에서 가장 새롭고 최신 기술이 자율주행과 로봇이다. 현재 해외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현황, 미래 농업의 전망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이현구 LS엠트론 상무는 “우리나라는 자율주행 관련 기술적 로드맵은 총 4단계이다. 1단계는 직진, 2단계는 회전, 장애물감지, 3단계는 사람이 필요한 작업 자동화, 4단계는 무인화 작업 자동화까지 말한다. 국내는 현재 2단계까지 상용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THE AI Forum : AGRITECH’가 22일 농촌진흥청 컨퍼런스홀에 전시된 트랙터들 / 사진=디조닷컴, THE AI
    ▲ ‘THE AI Forum : AGRITECH’가 22일 농촌진흥청 컨퍼런스홀에 전시된 트랙터들 / 사진=디조닷컴, THE AI

    감병우 대동 상무 “농업에서의 자율주행은 투입되는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정밀농업의 수단이다. 미국이나 유럽이 20년 전에 이런 기술을 시작했고, 우리나라는 2010년에 시작해 기술 수준은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은 완전 무인화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는 지금 연구하고 있는 단계는 레벨 2~3단계이며, 상용화된 것은 1~2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율주행은 인력 투입을 줄이고 생산성을 올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보되어야 될 기술이다. 이런 기술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세계 시장 확장에 제한이 있을 것이다. 빅데이터, AI, ICT 기술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22일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에서‘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여는 새로운 농업’을 주제로 이현구 LS엠트론 상무가 대담에 참석했다. / 사진=디조닷컴, THE AI
    ▲ 22일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에서‘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여는 새로운 농업’을 주제로 이현구 LS엠트론 상무가 대담에 참석했다. / 사진=디조닷컴, THE AI

    토론의 주제는 자율주행을 넘어 로봇 농기계 그리고 이와 연계한 우리 농업의 개발 전망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이 상무는 “자율주행 기술을 농기구를 적용해도 생산성과 작업 시간 측면에서도 생산성을 증가해 필수적인 첫 단계다. 그러나 문제는 보급의 문제점이 있다. 미래의 농업의 모습은 사람의 경험이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농업의 주기와 농법에 대해 제공해야 하지만, 이전에 먼저 기기가 자동화되어야 한다.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이나 피로도를 급격하게 해결해 줄 수 있다. 현재는 국내 업체가 세계 기술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감 상무는 “10년 이내에 스마트팜에서 노지의 생산량을 높여 각 국가에서 식량 안보 차원 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22일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에서‘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여는 새로운 농업’을 주제로 감병우 대동 상무와 장한기 TYM 전무가 대담에 참석했다. / 사진=디조닷컴, THE AI
    ▲ 22일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 AGRITECH’에서‘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여는 새로운 농업’을 주제로 감병우 대동 상무와 장한기 TYM 전무가 대담에 참석했다. / 사진=디조닷컴, THE AI

    장한기 TYM 전무는 “최근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고 농업도 마찬가지다. 앞으로는 모든 이해관계자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새로운 가치가 발굴될 것 같다. 농기계 회사는 앞으로 어떻게 찾아갈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하며, 앞으로의 길이 변화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또한, 현재 국내 영세농이 대다수인데 고가의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방안과 정책에 대한 현장 질문에 “업계에서 여러 가지 대책 건의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디지털 농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강연 및 토론하는 글로벌 AI 포럼 ‘THE AI Forum: AGRITECH’는 10월 22일 개최됐다. 해당 포럼은 국·내외 AI 분야 전문가·관계자의 전문 강연과 토론을 통해 미래 농업의 핵심인 AI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각국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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