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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로 불리는 샌프란시스코에는 수많은 레스토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5군데를 선정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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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원(San Ho Won)
코리 리(Corey Lee) 셰프가 그의 첫 번째 한식 레스토랑 산호원 오프닝 소식을 알렸다. 한국계인 코리 리 셰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 중 하나로, 그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 베누(Benu)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최초로 미쉐린 3스타의 영예에 올랐다. 산호원은 지난 4월에 특별 기획된 테이크아웃 메뉴를 선보이며 가 오픈했으며 올해 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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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후후(Mamahuhu)
브랜든 쥬(Brandon Jew) 셰프가 작년 1월 오픈한 캐쥬얼 다이닝 공간으로, 쿵파오 치킨, 마파 두부와 에그롤 등의 미국식 중국 퓨젼 메뉴에 컨템포러리 감성을 살짝 얹은 요리를 선보인다.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쥬 셰프의 고급 식당인 미스터 지우스(Mister Jiu’s)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중식 레스토랑으로는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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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일러스 선(The Tailor’s Son)
더 테일러스 선은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리조또, 파스타, 크로스티니, 안티파스타 등 생동감 넘치는 북 이탈리안 퀴진을 선보인다. 지난 3월에 문을 열었으며,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최고의 바이오다이내믹 및 오가닉 와인 리스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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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치 분 (Ho Chee Boon)
미쉐린 스타 셰프인 호 치 분(Ho Chee Boon)이 하카산에서 나와 홀로 선보이는 첫 레스토랑으로, 지난 6월 차이나타운에 오픈했다. 과거 중국식 전통 연회장을 아름답게 개조한 공간에서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싱싱한 재료로 요리한 모던 광둥식 퀴진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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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니타(Jaranita)
지난 1월 문을 연 자라니타는 니케이, 치파, 크레올레 퀴진 등 페루의 음식을 선보인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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