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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트렌드 확산…간식 넘어 포만감까지 채울 수 있는 초간편 대용식

기사입력 2021.10.18 16:05
  • 푸짐한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아다니는 모습 대신 빠르고 든든한 간편 대용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고소하고 담백한 곡물 음료, 시리얼 바, 식사빵, 전통 디저트 등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로 유행하게 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간편 대용식이 각광받는 추세다. 이에 간식을 넘어 포만감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식사 대용 제품들을 소개한다.

  • 메가커피는 대용량 음료부터 베이커리,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퐁 크러쉬 시리즈’는 달달하고 고소한 죠리퐁이 한가득 올라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든든한 양을 자랑한다. 또한 ‘춘천 감자빵’은 한눈에 생감자를 떠오르게 하는 신박한 비주얼과 달콤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강원도 홍감자를 빵 안 가득 채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할리스는 건강과 맛을 모두 생각한 ‘헬시셔스 푸드’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인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신선한 채소와 탄수화물, 단백질을 적절히 구성했다. 샌드위치는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로만밀’의 통밀로 만든 식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그릴드 치킨 샐러드’는 로메인, 케일, 라디치오가 포함된 채소와 담백한 그릴드치킨을 더한 그린샐러드다. ‘B.E.L.T 클럽 샌드위치’는 로만밀 식빵에 로메인상추, 계란후라이, 베이컨, 토마토,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클럽 샌드위치다.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치킨샐러드와 상큼한 크랜베리 맛으로 입맛을 돋우기 좋다.

    이디야커피의 한끼 식사 대용 ‘두부텐더 콥샐러드’는 부드러운 두부텐더가 방울토마토, 고구마 큐브, 병아리콩 등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샐러드다. 신선하고 아삭한 채소로 식감을 살리면서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되는 두부로 만들어진 텐더, 방울토마토, 고구마 큐브 등의 재료를 더해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첵스 파맛 돌풍에 이어 한국인 입맛을 저격할 리얼 팥맛 시리얼을 내놨다. '첵스 팥맛'은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팥 100%를 사용하여 팥맛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고, 여기에 새알심을 연상시키는 하얀 마시멜로우를 넣어 마치 어릴 적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주시던 달콤하고 진한 단팥죽과 같은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해 준다. 특히, 팥맛이 선사하는 재미와 달콤함으로 우유와 함께 혹은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은 식사 대용 간식으로 ‘찰밥바 쑥’과 ‘찰곡물’을 선보였다. 찹쌀, 찰수수, 찰기장 등 100% 국산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하여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간편하게 먹기 좋은 바 형태에 낱개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대인들의 든든한 한 끼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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