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교 대상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 공간 만들기 '교실 숲 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2021.10.18 15:55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교 대상 교실 숲 프로젝트 및 환경 교육 진행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교 대상 교실 숲 프로젝트 및 환경 교육 진행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 공간을 만들기 위한 하반기 '교실 숲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파트너 한국사회투자는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교실 숲을 만들고 있다. 교실 숲은 서울시와 추진 중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전 세계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초등학교 교실에 반려 식물을 기증하고 있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교 대상 교실 숲 프로젝트 및 환경 교육 진행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교 대상 교실 숲 프로젝트 및 환경 교육 진행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이번 하반기 교실 숲은 서울 마천초등학교와 태릉초등학교에 조성했다. 공기정화 식물인 아레카야자와 소피아 고무나무, 테이블야자, 크루시아 등을 학급당 14그루씩 60개 학급에 총 840그루의 반려 식물을 기증했다. 기증된 식물들은 공기를 정화하고 자연적인 가습 기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교실 숲은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연간 1만534㎏, 미세먼지 흡수량이 연간 2만8243g에 달한다. 또한, 교실 내 미세먼지를 20~30% 감소하고, 실내 습도를 10% 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반려 식물 기증과 함께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온라인 환경 교육도 실시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은 "지난해 시작한 교실 숲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6개교 170개 학급에 2000여그루의 반려 식물을 기증했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고투제로(goTOzero)라는 환경 이니셔티브 하에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