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뮤직 페스타, 영화제, 라이팅쇼 등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

기사입력 2021.10.14 13:58
  •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논의가 시작되면서 호텔업계가 ‘페스티벌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체계적인 방역·위생 관리 시스템을 앞세워 ‘안심’ 서비스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호텔에서 열리는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부터 뮤직 페스티벌, 국제영화제, 라이팅 쇼까지... 호텔에서 휴식하며 축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올가을 대규모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페스티벌 성지로 입지를 다진다. 지난 2일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세븐틴, 오마이걸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온택트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 10월 21~24일에는 글로벌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도 열린다. 캐나다의 세계적 미디어 아트 거장 허먼 콜겐(Herman Kolgen)과 루카스 패리스(Lucas Paris), 매튜 비더맨(Mathew Biederman), 마키나(MACHINA), 여노(YEONO) 등 총 5명의 아티스트가 내한한다.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허먼 콜겐과 강이연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작품 시사회, 아티스트 토크로 구성되며 허먼 콜겐展 공식 SNS 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허먼 콜겐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 ‘인스케이프(INSCAPE)’도 내년 2월 6일까지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10월 15일까지 열리는 전 세계인의 영화 축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했다.

  •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시작부터 공식 본부호텔로서 성장을 함께해 온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올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아시아필름어워즈,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등 각종 부대행사를 지원하고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최정상 배우 및 영화 관계자들의 스타하우스 역할도 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음악 축제 ‘가을밤의 세레나데’가 펼쳐진다.

  • 피아니스트 남메아리와 보컬리스트 전하영의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와 미선 레나타의 리드미컬한 재즈와 샹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쿠스틱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가을밤의 세레나데’는 이달부터 매주 금~일 저녁 신화테라스 앞 야외 가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


    오크밸리 리조트는 야간 3D 라이팅쇼 ‘소나타 오브 라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 울창한 숲속 산책로와 광활한 골프장 페어웨이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입체적인 라이팅쇼는 감미로운 음악과 하모니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한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가을 늦캉스 족을 위해 해당 쇼의 입장권 2매를 제공하는 ‘딜라이트풀 스테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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