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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X구글호텔, 웨비나 통해 '새로운 숙박 산업'에 대한 방향성 제시

기사입력 2021.09.17 16:04
  • 온다 X 구글호텔 공동 웨비나 발표 이미지 캡쳐
    ▲ 온다 X 구글호텔 공동 웨비나 발표 이미지 캡쳐

    숙박 B2B 플랫폼 온다(ONDA)가 ‘구글 호텔’과 함께 <구글 호텔과 D2C, 숙박업의 새로운 파도가 온다> 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공동 웨비나를 개최했다.

    주요 연사로는 아린담 다스 구글 아시아 태평양 여행 사업 총괄과 오현석 온다 대표, 이찬민 온다 글로벌 사업 팀장이 참석했으며, OTA(Online Travel Agency) 중심의 온라인 객실 예약 시장이 구글과 트레블 테크 기업들의 참여로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구글호텔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지원하는 숙소 검색 및 예약 서비스로, 여행자들에게 객실 가격과 예약 가능 여부 등의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객실 공급사들이 별도로 광고를 집행하지 않아도 호텔 예약 링크가 노출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숙박업체들은 전세계 수천만 여행 고객들이 대상으로 예약 및 매출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OTA의 성장 배경과 코로나19 이슈로 위기를 맞게 된 숙박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했다. 오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객실 판매 전략 중 하나로 구글호텔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호텔업계의 숙제 중 하나인 디지털 전환 문제를 해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찬민 온다 글로벌 사업 팀장은 온다와 구글 호텔의 구체적 활용 방식과 도입 방법 대해 말했다.

    오현석 대표는 “숙박, 여행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구글이 만들어가는 온라인 여행과 숙박 산업 생태계에 대해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온다의 파트너사들이 구글에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 업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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