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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귀성은 포기하더라도 먹는 것에 진심인 이들이라면 명절 음식은 포기할 수 없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 조리와 처리를 쉽게 해결해주는 주방 가전을 소개한다.
멀티 쿠커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갈비찜, 잡채 등의 요리는 손이 많이 가고 깊은 맛을 내기 어려워 요리 초보자는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메뉴이다. -
‘테팔 쿡포미’는 부드러운 갈비찜부터 풍미 가득한 잡채, 달달한 식혜까지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맛있는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100가지 레시피가 담겨 있는 ‘자동모드’와 압력, 볶음, 데우기, 보온 등이 가능한 ‘수동모드’로 무궁무진한 새로운 요리가 가능해 명절뿐만 아니라 매일 즐기는 삼시세끼 식사 준비에도 유용하다.
특히, 자동모드를 이용하면 미역국, 닭볶음탕,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등 일상에서 즐겨 먹는 국물 요리부터 일품 한식 요리, 외국 요리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핸즈프리 오토쿠킹 시스템’으로 원하는 레시피 선택 후, 단계별로 가이드를 따라하기만 하면 알맞은 압력과 화력, 조리 시간은 물론 보온까지 알아서 자동으로 해줘 요리 과정을 일일이 지켜볼 필요 없이 편리한 조리가 가능하다.멀티 와이드 그릴
추석은 어느 명절보다 준비하는 음식 가짓수가 많아 사용하는 조리 기구도 많아진다. -
신일의 ‘트리플 멀티 와이드 그릴’은 프라이팬, 그릴팬, 전골팬 3칸으로 그릴을 구분해 구이와 부침, 찌개 등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미식을 즐기는 1~2인 가구에도 제격이다.
음식물 처리기
명절 음식을 맛있게 즐기고 난 뒤 남은 음식과 요리 중 나온 쓰레기를 보게 되면 한숨이 절로 나오게 된다. -
신일의 ‘에코 음식물 처리기’는 고온건조 맷돌 분쇄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에서 건조한 뒤 분쇄해 쓰레기 부피를 대폭 줄여준다. 이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는 10분의 1로 대폭 감소해 잔여물만 남는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유해 세균도 제거돼 위생적이다. 최대 1.5kg의 대용량 음식물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쓰레기가 많은 명절날, 그 편리함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건조통은 사용 후 원터치 세척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씻어낼 수 있어 관리도 간편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