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마마무의 모든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 마마무가 7년 성장사를 고스란히 녹여낸 베스트 앨범 발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마마무의 베스트 앨범 'I SAY MAMAMOO: THE BEST'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마마무의 인삿말에서 착안한 것으로, 데뷔 후 7년 동안 쉼없이 달려온 마마무의 찬란히 빛나는 순간을 담고 있다.

이에 마마무의 원석 같았던 시절인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줄 '넌 is 뭔들', 그리고 차츰 성숙해져가는 세공의 모습을 담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칠해줘' 등이 담긴다. 여기에 보석처럼 빛나게 된 마마무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퀸덤'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이널 경연곡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마마무의 자전적 트랙 '분명 우린 그때 좋았었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정식 데뷔 전 타 아티스트와 협업한 '히히하헤호', '행복하지마', '썸남썸녀'는 마마무 버전으로 재녹음한 것으로, 멤버들의 깊어진 감성이 더욱 완성도를 더하며 팬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색다른 버전의 마마무의 히트곡을 만날 수도 있다. 오케스트라 버전의 '별이 빛나는 밤', 록 버전의 '고고베베', 블리스터링 선 버전의 '너나 해', 트래디셔널 버전의 'AYA', 리믹스 버전의 'HIP', 드라마틱 버전의 'Wind flower', 펑크 부스트 버전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 역대 히트곡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리고 이러한 7년의 시간을 거치며 성장한 마마무의 모습을 담은, 청량한 긍정 에너지가 녹아있는 신곡 '하늘 땅 바다만큼'이 수록돼 마마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게 된다.

'하늘 땅 바다만큼'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에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하늘 땅 바다만큼 팬들을 좋아하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순수한 그 마음이 나의 새로운 면까지 발견하게 해주는 에너지가 귀엽고 동화 같은 곡이다. 이번 신곡에는 BW 사단의 코스믹 사운드와 코스믹 걸이 작곡에 참여했고, 김도훈과 코스믹 사운드, 그리고 문별이 작사에 참여하며 마마무만의 색깔을 담았다.

데뷔 7주년을 자축하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점에 선 마마무를 대중에게 다시 소개하는 앨범이기도 한, 베스트 앨범 'I SAY MAMAMOO: THE BEST'는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