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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뜨는 살균 제품…각종 바이러스 제거 특화 제품 눈길

기사입력 2021.09.07 21:58
  •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은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병원균을 제거하는 살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강력한 살균력을 내세운 특화 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플라즈마 방역용 소독기
  • 친환경 플라즈마 방역용 소독기 ‘플라크린(PlaClin)’ /이미지 제공=㈜코드스테리
    ▲ 친환경 플라즈마 방역용 소독기 ‘플라크린(PlaClin)’ /이미지 제공=㈜코드스테리

    첨단 소독 기술 및 기기 개발 제조업체 ㈜코드스테리는 각종 병원성 바이러스를 99.9% 이상 제거하는 자체 개발 친환경 플라즈마 방역용 소독기 ‘플라크린(PlaClin)’을 출시했다.

    플라크린은 국내 및 미국 특허를 획득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빠르고 효과적인 소독을 돕는다. 소독액 분사 부위의 무게가 약 500g으로 가벼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이딩 레이저가 장착돼 있어 정밀 소독도 가능하다. 소독 후 잔여물 및 잔류 독성이 남지 않아 다중 이용시설, 요양원, 일반병실, 감염병 환자 이송 구급차 등 다양한 사용처에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은 현재 전국의 소방청 산하 구급차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납품 중이다.

    정부 투자 지원금 약 50억 원을 받아 총 5년간의 연구와 검증을 거쳐 개발된 제품은 미국 FDA, 유럽 CE, 국내 KC 인증을 받았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에 선정됐다.

    코로나 시대의 위생 특화 살균비데
  • 노비타 살균 비데 /사진 제공=콜러노비타
    ▲ 노비타 살균 비데 /사진 제공=콜러노비타

    콜러노비타는 위생 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살균 비데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 론칭한 노비타 살균 비데는 론칭 기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35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타 비데와 차별된 위생 특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살균 비데는 자동 살균 기능을 탑재한 살균 비데는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비데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하루에 한 번 전해수로 노즐 내∙외부와 도기를 3단계에 거쳐 살균해 유해 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균, 녹농균을 99% 살균한다. 또한, 노즐이 360도 회전하며 일반, 미스트, 에어미스트 등의 3가지 세정을 제공하는 ‘회전 노즐’을 적용해 사용자 컨디션 맞춤 물살을 제공한다.

    이밖에 콜러노비타는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이 방문해 제품 전체를 분해해 비데 내부 부품과 외부, 양변기까지 스팀으로 세척·살균하는 ‘닥터클린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세척·살균·건조·수납 올인원 식기세척기
  • 식기세척기 NP-TH1NKR /사진 제공=파나소닉코리아
    ▲ 식기세척기 NP-TH1NKR /사진 제공=파나소닉코리아

    파나소닉코리아는 80도 고온으로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강력한 살균력의 식기세척기를 선보였다.

    식기세척기 NP-TH1NKR는 최대 6인용의 대용량 세척 및 수납과 밥그릇, 국그릇 등 다양한 형태의 식기까지 세척이 가능한 한국형 식기세척기다. 360도 회전하는 노즐 3개와 멀티 노즐 1개로 사각지대 없이 식기 세척이 가능하며, 특히 오픈된 공간에서 분사할 경우 1.4m 높이까지 치솟는 강력한 물살로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 표준, 강력, 급속 및 에코 등 4가지 세척 모드로 다양한 식기 종류 및 오염 정도에 따라 선택해 세척할 수 있으며, 식기에 남는 물 얼룩을 감소시키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송풍건조와 예열건조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가열건조 모드는 세척을 하지 않을 때도 별도로 작동 시켜 수납 시에도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살균 효과는 한국화학융합시합연구원의 KTR 시험 결과를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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