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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연식변경 모델 '2022 GV80' 출시… 6인승 모델 추가

기사입력 2021.08.30 17:35
2열 독립 시트 적용한 6인승 모델 추가
센터콘솔, 무선 충전 등 후석 고급감 강화
  • 제네시스, 2022 GV80 / 현대차그룹 제공
    ▲ 제네시스, 2022 GV80 / 현대차그룹 제공

    제네시스가 연식변경 모델 '2022 GV8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2 GV80은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및 안전 사양과 내∙외관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 제네시스, 2022 GV80 / 현대차그룹 제공
    ▲ 제네시스, 2022 GV80 / 현대차그룹 제공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2 GV80은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 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도 장착돼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제동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솔린 3.5 터보 모델의 캘리퍼에 브라운 계열의 코퍼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여기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 제네시스, 2022 GV80 / 현대차그룹 제공
    ▲ 제네시스, 2022 GV80 / 현대차그룹 제공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준다.

    그뿐만 아니라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트레일러 히치는 대형 SUV를 통한 아웃도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2022 GV80은 외관과 내부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관은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내부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136만원, 가솔린 3.5 터보 6695만원, 디젤 3.0 6528만원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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