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특별한 경험 선사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인기

기사입력 2021.08.27 16:37
  • 브랜드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체험 공간과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테리어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고, 소비자들은 보고 만지며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체험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다양한 브랜드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단지 제품을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닌 문화적 만족감을 지향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까지 만족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와 손잡고 아트 컬렉션 전시 및 판매 공간인 오픈 갤러리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 – 프로젝트 블랭크(Project Blank)’를 오픈했다.

  • 오픈 갤러리 공간인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연 3~4회에 걸쳐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운영하는 장흥 가나아뜰리에 소속의 유명 작가들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시각 예술, 설치,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아트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공간 옆에 마련된 아트샵에서는 판화, 포스터, 러그, 식기, 휴대폰 케이스 등 감각적인 일상을 완성해줄 아트 상품을 판매하고,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오프라인 경매 등의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플래그십 스토어 파르나스몰


    배스킨라빈스는 '뉴BR' 콘셉트에 100가지 맛 아이스크림 컬렉션을 적용한 플래그쉽 스토어 '배스킨라빈스 파르나스몰(Parnas mall)점'을 지난 달에 오픈했다.

  •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 오스모스(OSMOSE)사와 협업한 배스킨라빈스 파르나스몰점은 우아한 라인과 기하학적 디자인의 아르데코 스타일을 배스킨라빈스만의 컨셉으로 재해석했으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뉴BR 콘셉트를 적용해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우드톤이 감각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스마트한 혁신을 통한 매장의 디지털화가 돋보인다. 매장에 들어서면 중앙에 위치한 디지털 메뉴보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4면을 크게 감싸는 디스플레이가 거대한 규모감을 선사하고, 아이스크림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퍼레이드를 펼치는 생동감 넘치는 FULL 3D 애니메이션 등을 공개해 고객들이 메뉴를 고르는 재미와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배스킨라빈스 파르나스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도 있다.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데, 현재 국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맛은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오가닉(Organic) 및 저칼로리(Low calories)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해외 인기 플레이버와 배스킨라빈스가 이달의 맛으로 선보였던 히트 제품, 그리고 파르나스몰 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플레이버 등도 판매한다.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


    던킨은 강남대로 중심에 예술을 결합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매장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를 오픈했다.

  • ‘던킨 라이브’ 인테리어에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앤디 헤스(Andee Hess)’가 참여했다. 도넛의 기본 형태인 원형을 모티브로 탄생한 유연한 곡선 라인이 특징인 소프트 바이브 스타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또, 던킨의 대표 컬러인 오렌지, 마젠타, 그리고 우드톤이 조화를 이루면서 감각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는 ‘미식 노마드족’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도넛, 푸드, 커피와 음료 등 모든 제품의 맛과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도넛의 경우,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는데, 매장 내 오픈 키친 형태의 ‘라이브 키친’에서 ‘오렌지 크루(셰프)’가 도넛을 직접 만들어 던킨만의 예술적인 맛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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