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호캉스족 눈길 사로잡는 '8월에 문 연 국내 신상 호텔·리조트'

기사입력 2021.08.27 11:05
  • 해외 여행의 발길을 국내 호텔로 돌린 호캉스족들의 눈길을 끄는 호텔들이 8월에 잇달아 개관했다. 8월에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제주에 있는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다. 오늘(27일)은 대전에 위치한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북한산국립공원 내 에코럭셔리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이 개관한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제주도 첫 번째 리조트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 오픈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JS&F와 함께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를 지난 1일 오픈했다.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는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제주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조트로 곶자왈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18홀의 골프 코스도 갖췄다.

  • 객실은 총 71개이며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는 다채로운 제주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실내, 외 액티비티를 곁들인 비즈니스 미팅이나 이벤트가 가능한 연회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 센터 및 야외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레저 시설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인피니티 풀은 트렌디한 풀 바와 카바나 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의 진승재 총지배인은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는 ‘제주의 허파’로 알려진 곶자왈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18홀의 골프 코스도 갖춘 완벽한 리조트이다. 리조트의 모든 임직원은 제주에서 영감을 받은 호스피탈리티와 다양한 액티비티, 맛있는 경험을 겸비한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충청권 첫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대전에 오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함께 대전에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Hotel Onoma, Autograph Collection Hotels)을 27일 오픈했다.

  •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중 가장 개성이 강한 브랜드로 글로벌 체인 브랜드이지만 각각의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은 독립된 하나의 브랜드로 보일 정도로 고유의 디자인과 감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오노마는 국내 네 번째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이자 충청권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다.

    ‘오노마’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로 ‘명성, 이름, 빛’을 의미하며, 로고는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순환하는 움직임을 담고 있다. 고객에게 몸과 마음, 정신의 균형을 선사하고 오노마의 생기 넘치는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겠다는 의미다. 

    호텔 오노마 대전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대전 엑스포타워의 5~7층, 26층~37층, 총 15개층으로 운영된다. 로비에서부터 호텔 공간 전반에 감도는 ‘호텔 오노마 미스티 우드(Hotel Onoma Misty Wood’)향은 고객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다시 채워갈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시그니처 향이다.

  • 건물 27층부터 37층까지 위치한 객실은 1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171실이다. 오노마가 직접 큐레이션한 팔레데떼(Palais Des Thes) 스페셜 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미니바 메뉴들이 특별함을 더한다. 호텔 내 총 4개의 F&B 업장은 뉴욕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총주방장이 이끈다.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이건우 총지배인은 “호텔 오노마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과 에너지를 되찾게 하는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미식과 여가를 넘어, 건강, 문화 등 레저 및 비즈니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대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내 럭셔리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 8월 27일 그랜드 오픈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 2만 3천평 대자연의 품속에 자리한 파라스파라 서울(PARASPARA SEOUL)이 오늘(27일) 오픈했다.

  • 서울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에코 럭셔리 리조트 ‘파라스파라’는 ‘서로’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시설, 시설과 자연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고자 한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드넓은 잔디가 뿜어내는 산소로 서울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공기로 숨쉴 수 있는 곳이다.

    총 14개동 334개의 객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던 우드’ 스타일로, 전 객실 모두 발코니를 갖추고, 북한산 풍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3개동 110객실은 일반 고객 대상, 11개동 224객실은 회원제로 운영한다.

    대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옥상정원과 자쿠지, 휴게 전망대로 이뤄진 루프탑을 비롯해 베이커리, 테라스 카페, 레스토랑, 실내외 수영장과 키즈 수영장,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피규어 뮤지엄, 산악박물관, 프로맘킨더 등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 가든에서는 북한산의 파노라마 뷰가 사계절 펼쳐지며 자연 채광이 가득한 쾌적한 피트니스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특히 파라스파라 서울은 대상 별 맞춤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플로우 요가, 1:1 퍼스널 트레이닝, 굿모닝 스트레칭 업 등이 있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은 숲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포함된 마이리틀 포레스트, 사이언스 쥬라기월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리조트 주변 경관을 바라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공룡 스탬프투어와 북한산 둘레길 코스 트레킹 등 다양한 팝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양봉철 파라스파라 서울 총지배인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대자연과 호텔의 특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의 평화로운 조화를 통한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를 실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