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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1,500만 시대다. 이젠 진정한 가족여행은 반려동물을 빼놓고서 논하기 어렵다.
부킹닷컴은 3인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진행하는 ‘#나만의맞춤여행’ 캠페인의 세 번째 콘텐츠를 ‘세계 개의 날(International Dog Day)’인 오늘(26일) 공개했다. 이번 스페셜 영상은 SNS 스타견 ‘달리’와 협업한 콘텐츠로, 반려동물 동반 객실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달리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콘텐츠 공개와 함께 부킹닷컴은 반려동물과 보다 쉽고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펫 프렌들리’ 숙소 6곳을 소개했다.서울 '호텔 포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호텔 포코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불과 몇 분 거리에 위치한 매력만점의 라이프스타일 숙소이다. -
80개의 객실 중 ‘개편한방’이라고 불리는 반려견 동반 객실을 디럭스 더블룸 및 테라스 스위트룸 등의 룸 타입으로 보유하고 있다. 반려견 동반 객실에는 특별 제작된 침대는 물론 맞춤 욕조와 다양한 강아지 전용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어 사랑하는 반려견과 도심에서 펫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곳이다. 반려견은 무게 10kg 이하 중소형견만 동반 가능하다.
인천 '오션 솔레뷰 호텔'
인천 영종도에서 시원한 바다를 보며 펫캉스를 만끽하고 싶다면 오션 솔레뷰 호텔가 있다. 이 호텔은 친환경 자재와 최첨단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넓은 객실과 주방시설을 포함해 오션공원, 오션 루프탑,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
전 객실 오션뷰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영종 하늘도시, 영종도 구읍뱃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근처에 위치해 반려견과 호텔 주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무게 10kg 이하 반려견이 입실 가능하며, 1마리를 더하면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속초 '속초 대명펜션 하이디 울산바위'
속초 대명펜션 하이디 울산바위는 홀리데이홈 타입의 펜션으로, 속초 IC 근처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
정원 및 산 전망을 갖춘 이 숙소의 객실은 소파베드가 마련된 거실, 대형 더블베드가 있는 침실, 조리도구가 완비된 주방, 욕실과 테라스로 이뤄졌으며, 객실에는 세탁기, 무료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영장 또한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한다. 숙박객 요청 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별도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아 합리적인 조건으로 반려견과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부산 '아르반 호텔'
부산 교통의 중심지인 진구 서면에 위치한 아르반 호텔은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밝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94개 객실 중 펫프렌들리 객실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어 반려견 동반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
1박당 2만 원의 별도 요금을 지불하면 최대 10kg의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으며, 객실 당 1마리까지 입실이 가능하다. 깨끗하게 소독된 전용 쿠션, 배변판/패드, 식기 등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 또한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펫캉스를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에는 13층에 ‘더 라운지’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조식 운영 시간을 제외하고 야외 루프탑 정원에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세련된 음악과 함께 부산 도심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거제 '외도 펠리스 펜션'
외도 유람선을 타고 도착할 수 있는 외도 펠리스 펜션은 선착장, 공곶이, 서이말 등대 등 거제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요청 시 무료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데,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와현 모래숲 해변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하고, 그 외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는 펜션에서 이어지는 해변도로를 감상하며 드라이브하기 좋다. 또한, 이곳의 투숙객들은 숙소 내 마련된 공용 바비큐장 또는 각 객실의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고, 노래방과 야외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 '헤이, 서귀포 호텔'
한라산과 서귀포 해변의 전망을 자랑하는 헤이, 서귀포 호텔의 로비에서는 10kg 미만의 귀여운 반려견들을 만날 수 있다. 서귀포 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천지연 폭포 등으로 도보 10분 내에 모두 이동할 수 있어서 반려견과 산책 겸 여행이 가능하다. -
그뿐만 아니라 숙소 내에는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 카페, 바다 전망의 요가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과 단둘이 떠난 여행객도 얼마든지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약 시 ‘펫 객실’을 선택하면 별도 비용이나 문의 없이 10kg 미만의 반려견 1마리와 함께 투숙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방석, 배변패드 등이 제공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