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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수입차 ADAS 시스템 표준 기준 높인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 트림 기본 탑재

기사입력 2021.08.25 13:29
신형 티구안,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전 트림 기본 탑재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욱 진보된' 티구안 제공
높아진 상품성과 함께 240만원 낮춘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형 SUV 시장 재공략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지난달 22일 진행된 2021 폭스바겐 미디어데이를 통해 출시된 '신형 티구안'이 출시 직후부터 국내 SUV 시장에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티구안은 2007년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6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델 중 하나다. 국내의 경우 2008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20번 이상의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등극, 5만6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된 수입 SUV 10대 중 1대에 이른 것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신형 티구안의 출시와 함께 '수입차 시장 대중화'의 비전 가속화를 위한 3A 전략(모두가 누릴 수 있는 More Accessible, 부담 없이 유지 가능한 More Affordable, 더욱 진보된 More Advanced)을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신형 티구안부터 3A 전략 중 '더욱 진보된(More Advanced)'라는 목표의 일환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장 소비자가는 240만원 낮춰 수입차 ADAS 시스템의 기본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트래블 어시스트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트래블 어시스트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기술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트래블 어시스트는 가장 진일보된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로,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전후방 센서와 함께 원터치로 편하게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를 비롯해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 동작 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역시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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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신형 티구안은 모든 면에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가격 재조정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최대 240만원까지 획기적으로 낮춰 더욱 많은 고객이 신형 티구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005만7000원, 2.0 TDI 4모션 프리미엄 4242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380만5000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4646만6000원이다.(개소세 3.5% 반영 기준)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러한 가격 재조정을 통해 더 예측 가능하고 영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 고객들의 브랜드, 제품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5%, 현금 구매 시 3.5%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이를 모두 반영할 경우 신형 티구안 프리미엄을 300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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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가격은 낮아졌지만 옵션은 강화됐다. 먼저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라인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라인에도 사륜구동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2.0 TDI 프리미엄', '2.0 TDI 4모션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총 4가지 트림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앞서 얘기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됐다.

    마지막으로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가 기본 적용돼 무선 앱 커넥트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가능하다. "안녕 폭스바겐(Hello Volkswagen)"이라는 명령어로 활성화되는 MIB3의 음성 인식 시스템으로 라디오, 미디어, 내비게이션, 전화 등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음은 물론,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물리적 조작 없이 손짓만으로도 디스플레이의 화면 넘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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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춰 신형 티구안 오너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총소유비용(TCO) 절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형 티구안 고객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 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소유주 변경 시 양도 가능,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 블랙박스 무상 장착 서비스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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