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라온피플, 푸드나무와 ‘AI 메타버스 헬스&피트니스’ 합작법인 설립

기사입력 2021.08.19 15:11
  • 신설법인 라온메디(가칭) 출범으로 AI 의료 사업 강화에 나선 라온피플이 AI 메타버스 헬스&피트니스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K 헬스’ 사업에 진출한다.

  • ‘K 헬스’ 사업 합작법인 설립 협약식에 참석한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사진 왼쪽)와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 /사진 제공=라온피플
    ▲ ‘K 헬스’ 사업 합작법인 설립 협약식에 참석한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사진 왼쪽)와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 /사진 제공=라온피플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19일 판교 본사에서 푸드나무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AI 메타버스 PT(Personal Training) 콘텐츠와 건강, 식단 서비스 등 국내외 헬스&피트니스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 푸드나무는 랭킹닭컴과 피트니스 플랫폼 등을 운영하면서 18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합작법인은 라온피플의 AI 기술에 푸드나무의 웰니스 기반 헬스 데이터를 결합한 앱과 메타버스 PT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K 헬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AI알고리즘에 메타버스가 적용된 비전 PT 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유명 트레이너의 PT는 물론 맞춤형 코칭 및 가이드를 제공하게 되며, 사용자 중심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간편 건강식단과 운동프로그램, 국내 인플루언서 및 연예인 운동법 따라 하기 등 K 헬스 미디어 콘텐츠를 추가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라온피플은 푸드나무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메타버스 기반의 ‘K 헬스’를 활성화하고, 31조원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 피트니스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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