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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EV6·스포티지 하이브리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기사입력 2021.08.18 17:17
전기 및 하이브리드 SUV 모델 위한 차별화된 개발 요구 조건 충족
대표적인 친환경 SUV 표준 장착 타이어로 자리매김
  • 콘티넨탈 크로스 콘택트 RX /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제공
    ▲ 콘티넨탈 크로스 콘택트 RX /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제공

    콘티넨탈이 기아 EV6 롱 레인지 모델과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롱 레인지 모델에 공급하는 '크로스 콘택트 RX'는 SUV용 사계절 타이어로 뛰어난 제동력과 견인력을 구현함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조화롭게 분포된 사이프 패턴은 주행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한, 엔진 소음이 없고 모터가 조용히 구동되는 전기차 특성에 맞춰 콘티싸일런트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켰다. 이 기술은 타이어에 부착된 특수 폼이 도로의 진동과 타이어 내부의 공명음을 흡수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인다.

  • 콘티넨탈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 /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제공
    ▲ 콘티넨탈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 /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제공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는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노블레스 트림 이상부터 기본 장착된다.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하는 SUV용 사계절 타이어로 다양한 지형 및 날씨에도 우수한 제동 성능과 견인력으로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으로 설계돼 승차감과 조향성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크게 낮춰 연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의 김재혁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콘티넨탈은 다양한 종류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SUV 모델 뿐만 아니라 아우디 e-트론, 벤츠 EQC, 푸조 e-2008 등 유럽의 주요 전기 SUV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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